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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 나도 보석을 좋아 하는 것일까?

작성자바람흔적|작성시간09.11.26|조회수164 목록 댓글 8

2009년 11월 8일  익산 팸투어 마지막 코스 보석박물관에 들러 보석의 탄생과 세공된 귀금속을 보며 활홀한 시간을 가져 보기로

했다. 눈부시게 빛나는 보석의 세계 ,그 익산에서 나도 보석을 좋아 하는 것일까? 하고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보석을 처음 접해 본것이 대학 입학과 같은 때일것이다. 집떠나 객지 생활을 하면서 위급한일이 생길수 있으니 그 위급한때 사용하라고 형수님께서 3돈짜리 금반지하나를 해준는 것을 가지게 된때가 나와 보석의 첫 만남이었다. 그 반지를 왼손 약지에 끼고 나니길 몇년, 참 유용하게 사용했다. 친구들과 술먹고 술갑 모자라면 친구 녀석들이 반지를 잡히고 며칠후 돈 마련해서 찾곤했다. 요즈음 같으면 카드라도 있었을텐데 , 그 땐 특별한 사람 아니고는 카드를 낼수없는 세상이었으니 외상보증 수단이 시계나 금반지 정도 일때 였다. 그 3돈짜리 금반지도 몇번 내 손가락에서 빠져나갔다가 들어오기를 몇번 하다가 돌아 오질 않고 수명을 다하고 사라졌다.

두번째 보석은 결혼 예물 3캐러짜리 다이아 반지였다. 그 반지는 약 1년정도 끼고 다니다가 거추장 스러워 아예 장농속에 몇년있다가 아파트 장만할때 모자라는 아파트 대금으로 보급자리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그뒤 보석이아 귀금속을 갖고 싶은 마음이 없어 사지도 않았고 생겨도 소지하지 않았으니 귀금속과 인연이 먼 사람이라 해도 될것 같다.

또 한번은 외국생활을 하다가 휴가를 받아 귀국하는 길에 중간귀착지 대만에서 마누라 줄려고 거금을주고 진주목걸이를 하나 사주었는데 일주일 만에 껍질이 벗겨지는 가짜를 사주었다고 되게 욕먹은 일이 기억나기도 한다.그러고보니 지금껏 보석이나 귀금속에 대해서 무신경하고 문외한이었다는 것을 오늘 깨닫게 된날이다.

 

 

 

주차장에 내리니 다이아몬드 반지를 형상화한 거대한 조형물이 빛을 만나 영롱하게 비친다. 보석원석과 귀중한 보석들이 진열된 곳엔 사람들이 즐비하다. 내가 아는 보석 지식은 12가지 보석을 열두달과 짝지어 태어난 달에 해당하는 보석을 가지면 행운과 장수,명예를 얻는다는 이야기를 실물로 보며 재확인한 공부가 되었다.

 

 

이곳 익산 보석박물관을 둘러보며 옛날엔 아주 소중하게 여긴 금과 은이 오늘날엔 루비,사파이어, 진주,다이아몬드등 다른 귀금석의 밑바침이 되어주는 역활이 더 어울리는 시대로 왔으며, 금은 금괴로서만 그 값어치가 높을 뿐이다.

어째던 누이 즐거운 보석들의 세계에 있다보니 발길이 떨어 지질 않는다. 영국왕실의 보석 그리고 익산 미륵사지 석탑,4만 7천개의 보석으로 만들어진 오봉산 일월도, 11만여점의 진귀한 보석과 원석을 보며  환상의 세계에 빠졌다가 헤엄쳐 나왔다. 

 

                                                                 칠보공예로 만든 화환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보석으로 재현한 작품

              오봉산 일월도는 전통적으로 조선 왕조 임금의 용상뒤쪽에 그려졌던 오봉산 일월도는 절대 왕권을 표시하며

               해와달은 왕과 왕비를 상징하며 그림속에 보이는 해,달,산,소나무, 파도는 민족의 번영과 염원 그리고 하늘

               땅,자연을 표현하고있는 그림이다.  

                                                                            영국 왕실의 보석

 

보석에 무덤덤했던 한 남자도 보석의 활홀함 속으로 빠져 아름다움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었다. 나는 문외한이더라도

아름다운 많은 여인들이 더 많은 아름다움 귀금속으로 더 많이 아름다워지면 대한민국이 아름다워질것 같다는 생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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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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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라이카 | 작성시간 09.11.26 보석은 언제나 봐도 좋아요~ㅋㅋ
  • 작성자송쓰 | 작성시간 09.11.26 보석으로 만든 미륵사지 석탑이 있군요. 비즈공예가 취미라 관심이 가는 곳이네요~!
  • 작성자바람될래 | 작성시간 09.11.26 몸에 주렁 주렁 달고다니는건 별로지만 눈으로 보는건 참 좋아요..ㅎ
  • 답댓글 작성자바람흔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1.27 간단하게 고귀하게 깔끔하게 하면 귀부인 같죠
  • 작성자야옹이 | 작성시간 09.11.30 정말 보석은 언제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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