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또 한 번, 벅찬 발걸음을 내딛다.

작성자muse|작성시간10.11.24|조회수57 목록 댓글 1
 

 

 

 

 

 

 

 

 

 

 

[독도] 또 한 번, 벅찬 발걸음을 내딛다.

 

 

 

 

 

 

 

 

 

 

 

 

 

 

 

 

 

 

 

 

 

 

 

얼마만에 떠나는 설레임 가득한 여행이었던가.

여행지 이름만으로 설레이는 여행은 실로 오랫만이다.

아마 어느덧 비슷한 기준치의 설레임으로 다가올 정도의 수준이 된걸까?

그것도 아닐텐데, 매번 어디를 향하건 내 발걸음은 설레임의 연속이었다.

 

 

 

 

11월의 어느날

유난히 떨리고 조심스럽게 갈망하게 된 독도행.

 

독도를 향하고 있는 중에도 그 땅을 밟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누구나 그 곳을 보길 원한다하여 모습을 쉽사리 보여주지 않는 독도.

 

서울에서 장장 세시간 반을 버스로 달려 묵호항에 도착한 뒤 그 곳에서 또 배로 세시간을 달린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울릉도다. 울릉도에서 다시 한 두시간을 배로 달려 도착하는 곳이 독도이다.

 

가는 길도 굽이굽이 멀긴 하지만, 그 과정을 다 거친다 하더라도

독도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조금만 파도가 높게 일어도 울릉도에서 독도로 들어가는 배는 운항하지 않는다.

실제 독도에 배를 붙일 수 있는 날은 일 년에 오십일 정도.

삼 대가 덕을 쌓아야 독도에 걸음 할 수 있다는데...

 

 

 

 

 

난 삼 대가 덕을 쌓은 것이 분명하다 !

 

가을,겨울에는 더욱 독도 보기가 하늘에 별 따기 보다 어렵다지만 당당히 독도에 발을 디뎠으니깐.

거기다가 환상적인 날씨가 뒷받침해주니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벅차올랐던 마음을 어찌 글로 다 설명한단 말인가.

 

 

 

 

 

 

 

 

 

 

 

 

 

 

 

 

 

 

 

 

 

배에서 내려 주어진 시간은 이삼십분 정도.

정말 짧은 시간이었다.

사진을 많이 찍기 보다는 독도를 마음에 많이 담고 싶었다.

지금까지 독도에 대해 알고 있던 역사적 사실들과 생각들, 그리고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

 

 

 

 

 

 

 

 

 

 

 

 

 

 

 

 

유난히 바다여행, 섬여행을 많이 해봤지만 독도는 참 신비로웠다.

촛대바위혹은 장군바위로 불리는 오른쪽의 바위도 사람 얼굴 형상을 하고 있었다.

 

 

 

 

 

 

 

 

 

 

 

 

 

 

 

 

 

 

 

 

 

 

 

 

 

 

굽이 굽이 저 길을 따라 한 없이 올라가서 독도를 한 눈에 내려다 보고 싶었다.

시간상의 이유도 있지만 원래 출입을 제한해 둬서 가볼 수가 없었던 점이 못내 아쉽다.

 

 

 

 

 

 

 

 

 

 

 

 

 

 

 

 

 

 

 

 

 

 

 

 

 

저 멀리에 삼형제굴바위가 보인다.

서도 북동쪽 탕건봉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침식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세개의 굴은 머리를 맞댄

세명의 의좋은 형제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다양하게 바라본 삼형제굴바위의 모습.

 

 

 

 

 

 

 

 

 

 

 

 

 

 

 

 

 

 

 

 

 

 

캬,

어찌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건지.

바다를 둘러 싸고 있는 바위들과 바다색깔까지 너무 곱다.

 

 

 

 

 

 

 

 

 

 

 

 

 

 

 

 

 

 

 

 

 

 

 

 

 

 

 

 

 

 

색깔만 곱냐하면 또 맑기는 어떻고 !

나는 짧은 시간동안 독도에 놀라고 있었다.

 

 

 

 

 

 

 

 

 

 

 

 

  

 

 

 

 

 

아찔하게 깎여있는 바위 중간에 군경 초소가 보인다.

작지만 크고, 아주 위대하고 훌륭한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계셨다.

 

 

 

 

 

 

 

 

 

 

 

 

 

 

 

 

 

독도에서 만났던 눈부시게 찬란한 순간들을 꺼내어본다.

 

 

 

 

 

 

 

 

 

 

 

 

 

 

 

 

 

 

 

 

 

 

 

 

 

 

 

 

 

 

 

 

 

 

 

 

 

 

 

 

 

 

 

 

 

 

 

 

 

 

 

 

 

 

 

 

 

 

 

 

 

 

 

 

 

 

 

 

 

 

 

 

 

 

 

 

 

 

 

 

 

 

 

 

 

 

 

 

 

 

 

 

 

 

 


 

 

 

돌아가야만 하는 발걸음은 아쉽고 무겁다.

축복에 축복을 더해 빛나는 독도를 마음껏 담고 왔던 하루.

 

혹여나 만나지 못할까 조바심 내며, 간절하게 보기를 원했더니 아름다운 그 모습 뽐내주어무 고마웠다.

 

부대끼는 파도 속으로 독도를 조금씩 멀리하며 독도와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했다.

 

 

 

 

 

 

다음 만날 때까지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그리고 우리 곁을 지켜주기를 바래본다.

 

 

 

 

 

 

 

 

 

 

ps. 독도는 누구 땅 ?

우.리.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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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람흔적 | 작성시간 10.11.26 독도는 우리땅 이어야 마땅하다는 것을 느낀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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