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부산여행> 낚시꾼들의 천국이자 일제시대 역사가 남아있는 가덕도

작성자모실|작성시간11.11.16|조회수115 목록 댓글 2

<부산여행> 낚시꾼들의 천국이자 일제시대 역사가 남아있는 가덕도

 

 

 

가덕도 외양포마을에서 일제시대 요새사령부 관련 건물인

헌병대 막사, 무기창고, 장교 사택, 사병 내무반 등을 구경하고,

1904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 사령부가

최초로 주둔했던 외양포진지를 구경하고 대항으로 출발했다. 

 

 

아름다운 외양포마을 전경이다.

자그마한 포구와 한적한 모습, 뒤로는 산이 있는 것이

천혜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풍경이다.

 

 

 

가덕도 대항으로 넘어가는 가는 길에는 소나무가 많고

소나무향이 코를 찌르는 것이 매우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

잠시 고개를 넘고 걸어오니 아름다운 대항 모습이 보인다.

 

 

 

대항에서 외양포로 가는 이 도로는 대항지구 임도시설로 개설했고,

도로가 위험하여 차량을 통제하고 있으나

걸어오는 동안 몇대의 차량의 지나갔는데

차량을 완전 통제하여 자연경관을 보존했으면 좋겠다.

 

 

 

대항어촌 체험마을에 도착했다.

외양포에서 대항까지는 약 20~30분 정도면 천천히 넘어 올 수 있다.

 

 

 

가덕도는 일제시대 역사가 남아있고, 낚시꾼들이 많이 찾고있는 섬이다.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등대에 조그마한 배들은

낚시꾼들을 이용하는데 많이 사용하고 있다.

 

 

돌담이 너무나 아름답다.

가덕도 대항에 일제시대 유산물인 "대항세바지 동굴"을

구경하러 걸어가는 길이다.

 

 

 

새로 지은 집 바로 옆으로 쭉 내려가며는 된다.

 

 

아주 조그마한 골목길이고, 아직도 오랜된 집들이 대부분이다.

대항에서 대항세바지 동굴까지는 걸어서 약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가덕도에서 제일 높고 등산객들의 즐겨 찾는 연대봉이다.

날씨가 흐려서 정상 부분이 잘 보이지 않지만

연대봉 정상에 올라가며는 가덕도 주변 풍경과

웅장한 거가대교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바닷가에 내려와서 바라보니까 대항세바지 동굴이 보인다.

입구는 관리를 하지 않아서 아주 어수선하고,

가파른 비탈길 위에 위치하여 일반인들의 접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안내자 말만 듣고 무작정 안으로 들어갔다.

나가는 출구가 너무 작아서 덩치가 큰 사람은 빠져나갈 수 있을지???

앞에 있던 사람이 겨우 넘어가고 있다.

 

 

전기시설도 없고, 바닥은 어지럽고 엉망이다.

이 동굴은 일제말기에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이며,

모두 세개의 동굴로 바로 포구 물양장 옆에 위치해 있다.

 

 

먼저 나간 일행이 나오는 사람들을 위하여 사진을 찍어 주고 있다.

 

 

나와서 출구를 보니까 정말로 작고 위험하다.

그런데, 일제시대때 어떻게 저런 공사를 했는지 궁금하다.

 

 

자료에 의하면 강원도 등지에서 탄광을 채굴하던

인부를 동원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 개의 동굴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동굴 끝에 있는

사각형의 이 문은 포신을 내밀 수 있는 시설이다.

 

 

밖으로 나와서 주변을 보니까 역시 가덕도는 낚시꾼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항세바지 동굴을 구경 후 대항으로 다시 돌아와서

이 배를 타고 가덕도 천성으로 출발했다.

 

 

등대도 아름답지만 낚시꾼들의 자유스럽게 낚시를 하고 있다.

낚시를 하기 위하여 대항 주변에는 자동차가 즐비하게 주차해 있었다.

 

 

배를 타고 천성으로 돌아오는데 주변에는 온통 낚시꾼들이다.

배를 타고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고....

 

 

 

 

빨간 등대 옆에서도 낚시꾼들의 점령을 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우의를 입고 낚시를 하는 사람들의 많다.

갯바위에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고기도 낚고, 세월도 낚고....

 

 

아주 가깝게 거가대교도 보인다.

거가대교는 부산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와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사이

8.2km 구간을 해저와 해상으로 연결하는 해저침매터널 구간과 사장교 구간으로 나뉜다.

 

 

가덕도쪽에 있는 거가대교 휴게소 모습

 

 

부산신항 모습

2010년 10월에 개장하여 동북아 물류 중심항을 꿈꾸는 부산신항은

물류거점 확보로 국내외 최고의 종합 물류 기반 시설을 구축하였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모실의 여행이야기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람흔적 | 작성시간 11.11.19 전채메인에 등록되었죠? 푹하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모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1.20 포스팅하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