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벌고도 출근하는 사람들

작성자블랙홀(이호철)|작성시간26.06.20|조회수4 목록 댓글 0

얼마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100억만 있으면 회사 바로 때려친다."

"경제적 자유만 얻으면 출근 안 한다."

"파이어족이 진짜 성공한 인생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수십억, 수백억 자산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정작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다.

오히려 더 조용하게 출근한다.

겉으로 보면 평범한 직장인이다.

하지만 통장을 열어보면 이미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사람들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경제적 자유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돈 걱정 없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돈이 많아진다고 해서 인생의 모든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돈이 많아진 뒤에 새로운 고민이 생긴다.

"이제 뭘 하지?"

"내가 왜 살아야 하지?"

"매일 아침 일어나는 이유가 뭐지?"

사람은 생각보다 돈만으로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다.

돈은 불안을 줄여준다.

하지만 삶의 의미까지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요즘 부자들이 회사를 안 그만두는 이유

최근 기사에 나온 공기업 직원은 1년 투자 수익이 100억 원에 육박했다고 한다.

그 정도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돈이다.

그런데도 회사를 다닌다.

은행 직원 중에도 주식으로 100억 원을 벌었는데 퇴사를 철회한 사례가 나왔다.

왜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사실 답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사람은 돈만 벌려고 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직장은 단순한 월급통장이 아니다.

매일 만나는 사람.

사회적 역할.

성취감.

소속감.

삶의 리듬.

이런 것들이 모두 포함된 공간이다.

일하다가 쉬면 금방 늙는다

나는 요즘 부자들이 파이어를 하지 않는 이유가 결국 이 말 하나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다가 쉬면 금방 늙는다."

물론 육체적으로 힘든 노동을 계속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문제는 완전한 무위(無爲) 상태다.

매일 아침 눈을 떴는데 해야 할 일이 없다.

목표도 없다.

누구를 만날 이유도 없다.

처음 한두 달은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람은 점점 활력을 잃는다.

실제로 은퇴 후 급격하게 늙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직장을 그만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삶의 목적을 잃은 것이 문제다.

 

부자도 결국 성취욕으로 살아간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면 놀기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 부자들은 그렇지 않다.

워런 버핏은 90세가 넘어서도 출근한다.

빌 게이츠도 여전히 활동한다.

일론 머스크는 말할 것도 없다.

돈이 부족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다.

성취욕 때문이다.

인간은 무언가를 만들고,

배우고,

성장하고,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낀다.

그게 인간의 본능에 가깝다.

성취욕이 사라진 삶은 생각보다 훨씬 지루하다.

파이어족의 가장 큰 착각

파이어족의 가장 큰 착각은 이것일 수 있다.

"돈만 있으면 행복할 것이다."

물론 돈은 중요하다.

돈이 없으면 선택권 자체가 없다.

하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이 자동으로 따라오지는 않는다.

행복은 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의미에서 나온다.

사람마다 의미는 다르다.

누군가는 사업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투자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운동이나 봉사활동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경제적 자유 이후가 진짜 시작이다

사실 경제적 자유는 끝이 아니다.

오히려 시작에 가깝다.

돈 걱정이 사라졌다면 이제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라는 질문이 남는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버는 방법은 고민한다.

하지만 돈을 번 이후의 삶은 고민하지 않는다.

그래서 막상 경제적 자유를 얻고도 허무함을 느끼는 경우가 생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은퇴가 아니라 선택권이다

진짜 부자는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 사람이다.

반대로 말하면 계속 다닐 수도 있는 사람이다.

중요한 것은 퇴사가 아니다.

선택권이다.

내가 원하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고,

원하면 계속 다닐 수도 있는 상태.

그것이 진짜 경제적 자유다.

그래서 요즘 부자들은 굳이 티를 내지 않는다.

고급차를 자랑하지도 않는다.

명품으로 자신을 증명하려 하지도 않는다.

그냥 평범하게 출근한다.

다만 마음속에는 하나의 차이가 있다.

"나는 원하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

그 여유가 있는 것이다.

사람은 돈만으로 살아가지 않는다.

돈은 불안을 해결해 주지만,

삶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성취욕이다.

그래서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들조차 여전히 출근한다.

진짜 행복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이 아니라,

원할 때 일하고 원할 때 쉴 수 있는 삶에 더 가까운지도 모른다.

[출처] 100억 벌고도 출근하는 사람들|작성자 맥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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