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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 모종 정식

작성자옻수레|작성시간21.08.22|조회수128 목록 댓글 0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배추 정식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어렵게 토종배추를 구해 심었었는데

김장용으로 쓰기에 적절치 않아 보였습니다.

맛은 좋은데 속이 차는 배추가 아니어서 

겉절이나 배춧국 용도에 맞는 듯했습니다.

결국 배추를 추가로 구입해 김장을 했었지요.

 

올해는 무얼 심을까 고민하다가

오래도록 무르지 않는다는 하이베타를 선택했습니다.

항암배추라고도 하는데 속이 붉은색을 띠지요.

늘 심던 불암3호 역시 맛도 좋고 통도 크지만

고소한 맛이 일품인 하이베타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통은 조금 작은 편이지만 맛에 가점을 준 셈이지요.

가격도 불암3호 2배 정도니 제값을 하겠지요.

 

멀칭 끝낸 뒤에 모종 자리까지 마련해 두었습니다.

비닐에 구멍을 살짝 내면 퇴비 가스도 뺄 수 있고

비도 슬며시 스며들어 좋다고 하는군요.

옆집에서 빌린 캔으로 구멍을 내 봅니다.

한 자리에 한 녀석씩 분양해 주었습니다.

남은 녀석들은 자투리에 보험을 들어두었습니다.

한 마리 나비처럼 여리디여린 녀석들이지만

60일 뒤에는 엄청난 아름으로 자랄 겁니다.

 

뒷집 어르신 밭에 한 두둑 얻어 심은 무는

사흘 만에 싹을 올렸는데 어찌나 예쁜지요.

이 녀석들도 모두 튼실히 자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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