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안목 바다에 물어보고 싶어 다
슬퍼질 때 눈물이 나고
기쁠 때 웃어야 하는지
숨을 쉬고 뱉으며 하늘 부름을 기다려야 하는지
꿈에 소망 이룬 것도 생시에는 물거품이 되어버려
소멸하여 가는 나의 마음이다.
바다에 머물며 생각이 멎을까
삶을 살며 두려움을 극복 못 하고 후회하니
인생의 한 이 한때 흐름인가
골수에 전해오는 아픔의 전율도
오늘도 바다에 물어보리
하늘 부름 가는 그날까지 단 한 번 물어보고 싶어
바다도 나와 같은 심정인지...
아픔을 준 사람 피하면 될까
소극적인 마음을 바다가 가지고 가라고 하면 어떨까
나를 새털 같은 지혜를 준다면 ....
난 긍정적으로 마음을 비우는
지혜로운 값을 바다에 주면 안 될까
오늘도 나는 바다를 찾아와 물어보리라
燦佰 전찬수
나와 김홍규 강릉시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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