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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한마당

한 사발 목구멍에 칠하고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22.07.17|조회수10 목록 댓글 0

 




안목 바다 강릉항은 산 숲에 정자도 있으며
남항 진까지 잇는 솔향 다리도 예쁘고
매년 10월 커피 잔치도 열리며
매일 울릉도 가는 배도 있다

인생관에서 슬픔과 우울증으로
혼자서 화를 내고 울다가 웃으며 달 선이네!
조개구이집에서 물약 한잔 목을 축이니
마음이 시원해져 갑니다

마음에 쌓였던 독을
소금 기둥 풀어 둑을 허물며
버거웍스에서 원두커피 한잔 속에
호감 있는 남자로 손꼽히게 보여 줍니다

인생 두려움을 갈매기 업혀 보내고
하늘 부름을 받기 싫어
생일 때 먹던 버거웍스 쥔 댁 길묵동생 한 테
생맥주 보약 한 사발 목구멍에 칠하고
나는 임들의 박수를 받으며
바다와 약속을 하고
꼭 지키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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