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 바다와 함께 있으며
세월의 아픔의 흔적을 지우고
갈매기 사이에서 춤을 추어주니
나 혼자 볼 수 있어 바다를 사랑한다
바다를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않는다
바다의 혼과 나의 혼이
출렁이는 파도에 묻혀 놓고
바다와 맺어진 인연에 연을 맺어 보세
바다와 만남이 숙명적인데
혼자 눈시울 적시지 않고
갈매기와 노래하고 파도와 춤추며
눈물 흘린 의미를 마음속에 묶어 두지 말고
바다에 향한 진실을 마음에 간직하며
사랑 속에서 정을 듬뿍 붙어
행복 속에 자신이 갖고 있다고 생각하자
내가 꿈꾸는 삶이 바다를 향해
정을 듬뿍 주듯이
내 품 안에서 소망이 이루어지며
파도는 내가 마음속에 앓던 아픔도 숨겨 주며
갈매기도 행복에 젖어 노래 불러줄 터니
바다는 나의 지팡이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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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보덕 작성시간 22.07.31 7월 31일 일요일 /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침에 빗님은 살짝 내렸지만 더위는 식혀 주지 못할것 같습니다,
7월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8월을 맞이 하시길 바라며,
7월의 마지막 일요일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추천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燦佰 전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7.31 한때는 바다와 공유하던
가까웠던 갈매기 친구가
파도가 친구가 없다며
멀어지는 날이 오네요
바람 사랑이 평화롭게 머물도록
파도 춤을 선서하니
갈매기가 노래로
귓전을 때리며 선사합니다
-
작성자조동욱 작성시간 22.08.01 ☆
회원님 앞으로의 초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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