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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고행에 수행하며 살아가는 과정이
삶에 절묘한 쇼 같은 인생길뿐이다
초등학생 운동회 달리기 넘어져 아플 때
엄마 품에서 향기에 덮고
국방의무 마친 후 눈코 뜰 새 없이 살고,
한 여자 사랑을 얻어
자식들을 위해 오순도순하게 살고.
홀아비가 되어 등 긁어
시원한 맛도 모르면 산다
엄마 향기와 마누라 향기 차별되는
나 많이 알 수 있는 향기인 행복이다
갈등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인생길이면
머리칼이 희끗희끗해져 있지 않을 것이다
산길을 만나 산을 정복 못 하여 갈등이 생겼고
바다에 눈물을 뿌리며 이별을 하며
나의 길은 얼굴이 주름 해진 살을
누가 따스한 손길을 어루만져 줄까
바다에서 눈물 흘리며 세월의 아픔을
어디를 행하여 길을 찾을지 존재가 어둡다
늙어가는 이 시간에도
아직은 정신은 새로운 가지처럼 뻗는다
세월 미련과 갈등을 털기 춤을 털며
바다의 향기 속으로 길을 찾아 떠나자
삶에 맛깔스러운 느낌을 진하도록
마음에 흠뻑 담아 인생길 떠나자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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