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아픔의 고통을 참지 못해
바다를 찾아와서 실낱같은 희망을 간절하게
기도를 할 줄 몰랐다
새벽에 찾아온 햇살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새 마음에 담을 때 아픔이 하나도 없듯
갈매기 목소리와 함께 할 수 있음에
사람들은 큰마음을 바다에서 선물을 받은다
바다는 보석을 담은 하얀 보자기 준다
파란색 물결을 일으키는 파도 가수 놓고
하얀 깃털로 뽐내며 비상하는 갈매기
큰마음을 움직이는 사랑을 온몸에 묶어 준다
희망을 품고 사랑의 아름다움을 배우며
믿음에서 진리를 깨달은다
바다는 사람들의 안식처이다
슬픔에 묶여 있을 때 언제나 반겨 준다
새 생명의 싹을 틔우면서
바다는 조건 없이
늘 기쁜 마음으로 베풀어 준다
아픔의 상처를 꿰매며
세상 살아가는 웃음으로 담아 준다
고이 보관했던 것을 슬프고 힘들 때
보석 보자기 풀어 보라고 한다.
燦佰 전찬수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