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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한마당

등대에 욕하지 말라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22.10.02|조회수15 목록 댓글 0

 




바다는 파도를 끌고 다니고,
파도는 갈매기를 끌고 다닌다.
파도와 갈매기는 절친하게 자석처럼 붙어다
손바닥과 손등처럼 함께 있는 것이다.
바닷속으로 들어보며 활짝 웃어라.
조개 친구들도 나를 보고 웃는다.

방파제 거닐며 휘파람 불고 가슴을 펴라
빨간 등대가 품에 안겨 줄 것이다
마음을 활화산 만들어 행복 꽃을 만들어
세상을 향해 어깨를 펴고 말하라
밝은 웃음으로 밝은 얼굴을 펴게 되었다고
어렵고 힘들다고 등대에 욕하지 말라

세상살이 누구나 지혜답게 살아가며
희망은 그림자처럼 붙어 있으니
나를 타박하지 말고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갈매기를 보라
바다를 사랑하듯이
사랑을 퍼낼수록 새롭게 채워지며
마음에 밝고 희망찬 행복한 노래가 있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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