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도둑놈 같은 인생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22.11.20|조회수2,017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세월 속에 훔쳐 살던 눈물 도둑놈 같은 인생 얼마 남지 않는 인생의 종착역으로 줄달음치니 칡 줄기에 나를 칭칭 옭아매지 마라 가을을 아파하는 슬픈 우애 낙엽 밟은 바스락 소리 가을 싫어 나의 손을 꽉 잡지 마라. 내가 아파하는 것 깨닫지 못하는 가을이 싫다 사랑을 잃어 떨어진 낙엽을 모두 모아 태운다 남을 사랑 할 자신을 나 자신을 사랑하며 따스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장작 팬 흘린 땀을 가을 밭에 씻겠다. 燦佰 전찬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하기 댓글 댓글 0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