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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첩을 쓰며

작성자옻수레|작성시간23.02.03|조회수21 목록 댓글 4

새해가 밝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입니다.

지난 1월 혹한에 눈도 많이 내리더니

그래도 계절은 쉼 없이 속도를 내고 있었네요.

입춘은 24절기 가운데 첫 절기지요.

대문에 입춘첩(立春帖)을  붙이고

일 년 동안 대길(大吉)·다경(多慶)하길 기원하며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우수, 경칩 지나고 나면 

따사로운 햇볕이 대지를 다독여 깨울 겁니다.

아니, 지금쯤 아마 기지개를 켜고 있을 겁니다.

봄은 이미 만반의 준비를 하고

조금씩 조금씩 알게 모르게 우리 곁으로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을 겁니다.

새 봄에는 모든 어려움, 두려움 떨쳐내고 

활짝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옻수레는 새 봄에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http://ottsure.com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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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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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팀장 | 작성시간 23.02.04 대박나세요!
  • 답댓글 작성자옻수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04 감사합니다. 올 한 해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 작성자빼빼로스 | 작성시간 23.02.04 감사합니다 건양다경 ~~
  • 답댓글 작성자옻수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2.05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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