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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심는 즐거움

작성자옻수레|작성시간23.03.25|조회수15 목록 댓글 0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동네 곳곳에 뿌린 퇴비 냄새가 바람에 실려옵니다.

봄은 퇴비 냄새와 로터리 소리로 시작되는 듯합니다.

처음에는 퇴비 냄새가 고약하게 느껴졌습니다만

이제 익숙해져 그러려니 견딜 만합니다.

완숙된 퇴비는 구수하게까지 느껴지니 말입니다.

봄 텃밭 첫 작물인 감자를 심을 때입니다.

사실 감자는 처음에 몇 번 쪄먹고 나면

손이 잘 안 가는 작물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을에 감장 배추를 심기 전까지 

비워둘 수 없으니 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감자는 몸에도 좋거니와

더욱이 농약을 치지 않아도 되는 작물이니

많이 먹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감자밭은 미리 만들어 두었기에 마음이 한결 편합니다.

잘라놓은 씨감자를 정성스레 심고 흙 한 줌 덮어줍니다.

이제 텃밭 가꾸기 시작입니다.

올 한 해도 건강하고 싱싱한 텃밭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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