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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한마당

누군가 말했다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23.05.13|조회수3 목록 댓글 0


한 쌍의 갈매기가 파도 위에서
서로 날개를 부디 끼며 바다에
퍼붓는 파도가 하얀 눈꽃 가루가 될 때
갈매기 연인 사랑 이야기
사랑의 행운 찾아 옳듯이 상상하며
욕심을 삼키면서 눈물겨운 기다림보다
그리움 마음이 불화 산이 되어 솟구쳐 오른다

사랑에 갈매기 달인이 비법을
사랑을 줄 때 파도 보다
아름다운 마음을 아낌없이 주며
단점을 이야기할 때 들릴 듯 말 듯
살짝 꾸중하며
사랑한다는 말은 큰소리
가슴에 와닿도록 하라고 한다

사랑의 기쁨을 말할 수 없다면서
터질듯한 두려움을 느낀다
사랑은 파도처럼 담장을 넘어오듯이
마음도 활짝 열의라고
사랑을 하고 싶으면 그리움을 반박한다
사랑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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