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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은 생명이다
바다만 보고 살며 복종하니
애절한 사연이 많아 얼빠졌다고 한다
늙은 소년은 사랑의 욕심이 짐을 지고 가는
고독한 남자 아니
고달픈 푼수의 신세일까
누가 사랑해 줄 것 같으면
못난 자존심 용서하고
사랑을 머금었다가 뿜어서 주면 될 텐데
바다도 영혼이 사계절 바뀌는데
지난날 아픔에 상처 난 흔적은
하늘에 침 뱉어버리고
인생 따지지 말고 사람들 눈치 보지 말자
독사에게 물린 것보다
더 지독한 사랑을 하면 되게 댄대
사랑을 놓치면 모욕이 재앙이 닥쳐온다
바다 영혼과 생명 기쁨에 변화될 수 있으니
안목 바다 아침 햇살 같은 웃음으로
종착역 길 떠날 사람이라는 것 잊지 말겠네 !
燦佰 전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