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회원한마당

엄마의 웃음을 기억하라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23.08.26|조회수10 목록 댓글 0



바닷가 햇살이 분홍빛을 만들 때
하루가 시작할 즘 또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갈매기 고운 목소리에 마음은 흔들리고
생명을 주는 바다 향기에
죽음으로 끝이 나는 인생이 아니기를
바다는 아름다워 보이는데 삶은 고달프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엄마의 웃음을 기억하라면서
세상살이 먼지가 가득 낀 삶의 모습
고독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죽음에 도피 없이
즐거운 여행으로 종착역 출발하자

삶의 샘물같이 종착역 길을 가는 것이다
새로운 마음을 열어 줄 수 있다면
멋 들러진 삶이 되겠지만
바다가 아름다움을 거짓 없이 보여줄 때
마음에는 웃음이 뛰면서 바다를 못 떠났다
늙은 소년은 꾸밈없이 진실에 분수를 알면서
종착역 나아갈 길을 알고 있다

燦佰 전찬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