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비로 텃밭에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이제 감자를 심어야 할 때입니다.
두둑은 이미 만들어 놓았기에 심기만 하면 됩니다.
올해 심은 감자는 두백감자입니다.
수미감자는 반찬이나 튀김용으로 쓰는 반면
두백은 포슬포슬한 분이 많아 쪄 먹기에 좋지요.
씨감자 작은 것은 반, 큰 것은 세 개로 갈라
자른 면에 재를 묻혀 사흘 정도 말린 다음
하나하나 정성 들여 심고 흙을 덮어주었습니다.
마당 곳곳 원추리가 수줍게 얼굴을 내밀고
수선화도 꽃망울 터뜨리기 직전입니다.
겨울을 난 대파도 물을 잔뜩 머금었습니다.
이제 텃밭 가꾸기 시작입니다.
올해도 건강하고 싱싱한 텃밭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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