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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한마당

이런 늙은 소년 본 적이 있으세요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24.06.02|조회수255 목록 댓글 0





허물없이 찾아가 말할 수 있는 친구 만나려고
새벽에 눈 뜨면 이유 없이
안목 바다 알사탕 먹으러 온다
아침에 바다에 오면은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다.
생각이 살아 움직일 때 찾아가도 좋을 바다 친구
바다는 눈앞의 이름에 연연해서
아름다운 풍경을 나에게 보여준다

나의 갈 곳 쉬지 않고 살아가는
인생 속내 깊은 이야기
바다에서 풀어놓고 나의 갈 곳을 알려달라고 때 쓴다
간이역에 멈추어 눈물을 쏟아내며
입에 붙어버린 말을
이런 늙은 소년 본 적이 있으세요?
바다에 위로와 눈물을 걸러줄 수 있는 것 물어본다

다만 그 인품이 맑은 안목 바다처럼 신선해지려면
예술과 인생을 알면
겉이 빨간색 속도 빨갛게 익은 토마토이고
사랑과 진실이 없으면
겉이 푸르고 속도 푸른 설익은 수박
늘 곁에 바다가 있지만,
겉과 속이 같은 토마토처럼
그곳을 향해 바닷물처럼 흐르듯이 떠나라고 한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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