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더위 정말 무시무시했지요.
계속되는 폭염 경보에 숨고르기 힘들었습니다.
추석이 지났는데도 식을 줄 모르던 더위도
어제부터 내린 비로 주춤하는 기세입니다.
이제야 여름의 끝이 보이는 듯합니다.
절정에 달한 매미 소리에 귀가 따갑습니다.
밤이 돼도 지칠 줄 모르는 녀석들의 열정은
여름의 끝자락을 아쉬워하는 눈치입니다.
밤새 간간이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도
가을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듯합니다.
한편으론 또 한 계절이 속절없이 흐름에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밀려옵니다.
가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고마운 분이 생각나게 마련입니다.
꼭꼭 눌러 쓴 한 장의 정성스런 손편지나
다정한 목소리를 전화에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세요.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카페회원님들은 같이이용하시면됩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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