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더위 정말 무시무시했지요.
특히 경남 양산은 닷새 연속 40도를 돌파했고,
8월 2일에는 42.5도로 국내 공식 기상관측
122년 역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립니다.
그래도 아침저녁으로 조금 선선해져 견딜 만합니다.
농협에 주문한 배추 모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감자 캐고 난 텃밭의 무성한 풀 때문에
배추밭은 일찌감치 만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퇴비 뿌리고 비닐 멀칭까지 끝내 놓았지요.
이제 모종을 심기만 하면 됩니다.
올해도 하이베타를 선택했습니다.
아삭한 식감에 항암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정성껏 심습니다.
지난 주말 내린 비로 흙이 아직 촉촉합니다.
이제 모종이 제대로 활착할 수 있도록
자주 들여다보며 관심을 가져야겠지요.
지난해에는 잦은 비로 인해 무름병이 번져
절반 이상 수확을 포기했었는데
올해는 좀 더 신경써서 살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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