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 And Overview of Latin Music - 라틴 음악의 기원과 개요 - 1
과거 유럽의 강대국들이던 스페인, 포르투갈 , 이태리 등 라틴계 국가들에게 오랫동안 식민지로 지배되어 온 중남미 여러 나라 (멕시코,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및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를 라틴 아메리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중남미 국가의 대중 음악을 통틀어 라틴 음악이라 할 수 있다. 원래는 라틴 아메리카 음악이라고 불러야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라틴 뮤직, 라틴 음악이라 통칭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라틴 음악의 대표격인 소위, 백지영 음악으로 알려져 있는 [살사] 또한 단순히 춤의 행위가 아닌 그들 남미인들의 전통이 녹아있는 삶 그 자체이다. 아메리카 대륙 중에서 에스파냐, 포르투갈 같은 라틴계의 나라에 의해서 발전되
고, 그 나라들의 문화적 영향 아래 있는 지역을 라틴아메리카라 하여 멕시코, 중미, 서인도 제도, 남미가 포함되지만, 음악 면에서 보아도 이들 지역은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의 강한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의 음악 외에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인디오)의 음악과,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와 그대로 아메리카 대륙에 정주한 흑인의 음악도 라틴음악의 형성에 참여하고 있다. 즉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 음악은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의 음악, 인디오의 음악, 흑인의 음악이라는 3개의 요소를 다양하게 혼합하여 합성한 음악이라 하겠다. 그 배합 방법의 상위가 각각 그 지역의 음악을 특징지은 중요한 열쇠가 되었다.
Trio Los Panchos - Cielito Lindo
(트리오 로스 판초스 - 아름다운 작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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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Ese lunar que tienes,
Cielito lindo, junto a la boca,
No se lo des a nadie,
Cielito lindo, que a mi me toca.
내 사랑이여, 당신 입 옆에 있는
그 예쁜 점 말이오,
그건 누구에게도 주면 안된다오.
내 사랑이여, 그건 내 것이라오.
Ay, ay, ay, ay,
Canta y no llores,
Porque cantando se alegran,
Cielito lindo, los corazones.
아 야 야 야
울지말고 노래해요,
왜냐면 내 사랑이여,
노래는 모두를 기쁘게 한다오.
Ay, ay, ay, ay,
Canta y no llores,
Porque cantando se alegran,
Cielito lindo, los corazones.
아 야 야 야
울지말고 노래해요,
왜냐면 내 사랑이여,
노래는 모두를 기쁘게 한다오.
De la Sierra Morena,
vienen bajando,
Un par de ojitos negros,
Cielito lindo, de contrabando.
시에라 모레나 산언덕으로부터
아름다운 작은 하늘이여, 그가 내려오는구나
반짝이는 검은 두 눈동자가 오고 있구나,
아름다운 작은 하늘이여, 집을 뛰쳐나갔던 그가..
Ay, ay, ay, ay,
Vienen bajando,
Un par de ojitos negros,
Cielito lindo, de contrabando.
아 야 야 야
노래 불러요, 그리고 울지 말아요
왜냐하면 노래하는 것은,
아름다운 작은 하늘이여,
마음을 기쁘게 하기 때문이죠'
Cielito Lindo
(시엘리토 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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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lito lindo usualmente acompañada de mariachis, ha sido parte del repertorio de importantes figuras folklóricas y es un símbolo informal de México, ya que mezcla emociones que se arraigan en el gusto popular, especialmente en el extranjero, donde grupos de mexicanos cantan para identificarse como tales.
(Cielito Lindo는 멕시코의 '아리랑'이라 불릴만큼 멕시코인들에게 가장 친근한 전통 민요이다. 130년전 Quirino Mendoza y Cortes (1859–1957)가 지은 이 노래는 아즈테카의 후예가 아니라도 스페인어를 말하는 모든 이들을 언제 어디서나 사랑으로 묶어주는 아름답고 가슴 뭉클한 공감의 노래다.)
Trio Los Panchos (트리오 로스 판초스)
1944년 푸에르토리코 출신 리드 싱어 Hernando Aviles와 멕시코 출신 백그라운드 보컬리스트 Chucho Navarro, 그리고 Alfredo Gil(Requinto 플레이어 : Small Guitar)등이 결성한 그룹으로 잠들어 있던 라틴아메리카의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멕시코의 대표적 볼레로 삼중창단이다. 트리오 로스 판초스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멕시코가 아니라 뉴욕이었다. 트리오 로스 판쵸스가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는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팁을 받고 노래를 부르던 '무초'였다. 세계적인 대도시 뉴욕에서 대중적 인기를 확보하려면 누구에게나 친근함을 줄 수 있는 사운드이면서도 라틴 음악적인 매력과 분위기를 담은 인터내
셔널한 음악이어야 했다. Alfredo Gil 알프레드 힐이 민속악기 하라나를 개량해 만든 ‘레킨토'(보통 기타보다 소형이고 5음 높음)는 트리오 로스 판초스의 음악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으며 지금은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는 대중적 악기로 자리잡았다. 트리오 로스 판초스는 감미로운 기타, 마음을 사로잡는 잔잔한 보컬 그리고 뛰어난 테크닉의 세가지 매력으로 문화가 다른 세계인들에게 라틴 음악의 새로운 모습을 전함으로써 음악성은 물론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라틴 음악의 전도사라 할 수 있는데, 특히 베사메 무초(Besame mucho), 라 팔로마(La paloma),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Quizas, Quizas, Quizas), 씬티(sin ti) 등은 트리오 로
스 판초스를 명실공히 세계 탑 그룹으로 위치시키는데 기여한 세계적인 명곡들이다. 이들의 노래 중 베사메 무초는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곡으로 60년대 현인과 현미가 번안해 불러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곡이며, 70년대 조영남이 트리오 로스 판초스의 원곡 La golondrina (제비)를 번안해 히트시키기도 했다. 라틴 아메리카의 댄스 뮤직은 Trio Los Panchos에 의해 국제 무대에 소개 되었다. 그들은 아르헨티나의 탱고와 콜럼비아아의 컴비아스를 비롯한 광범위한 라틴음악을 추구했다. 1944년 리드 싱어 Hernando Aviles, 백 그라운드 보컬리스트 Chucho Navarro 그리고 Requinto (Small Guitar) 플레이어 Alfredo Gil에 의해
결성된 그 트리오는 수많은 멤버 체인지를 겪는다.51년에 Aviles는 Raul Shaw Moreno로 교체되었고 또 다시 Moreno는 Julio Rodriquez Reyes로 교체되었다. 56년에 Aviles는 다시 돌아왔고 그 오리지날 트리오는 Aviles가 다시 Johnny Albino로 교체될 때까지 다시 합쳤다. 10년후 Albino는 Enrique Caceros로 교체되었고 4년 후 Caceros는 다시 Ovidio Hernandez로 교체되었다. 베네쥬엘라의 텔레비젼 스페셜에서 Gil이 은퇴를 선언한 후 1981년에 Los Trio Panchos는 해체 되었다. 그러나 몇 달 후 Navarro와 Lara 가 다시 결성해 기타리스트 Willy Fonseca, Lalo Ayala, Jose Luis Sanchez Camacho 그리고 Gabriel Vargas와 함께 공연을 계속함으로써 그들의 해체는 시기상조 였음이 드러났다.1993년에 Navarro가 죽자 Lara는 솔로로서 활동을 계속하였다. 그들 자신의 앨범 뿐만 아니라 Trio Los Panchos는 보컬리스트 Maria Martha Serra Lima와 멕시코 그룹과도 함께 활동했다.
Beautiful Sky
(아름다운 하늘, 김치켓(金永基/朴洋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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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샛별 같은 눈동자의 그대 생긋이 웃음지네
그대의 웃는 얼굴 맑은 푸른 하늘과도 같네
아이 아이 아이 아이 즐거운 노래 부르면
슬픔도 사라지고 사랑의 꽃이 피네
아이 아이 아이 아이 즐거운 노래 부르면
슬픔도 사라지고 사랑의 꽃이 피네
De la sierra morena vienen bajando
Un par de ojitos negros cielito lindo
De contrabando ay ay ay ay ay
Vienen bajando
Un par de ojitos negros cielito lindo
De contrabando
A las morenes quiero
Desde que supe que morene la virgen
De rupe que ay ay ay ay
Ces bien sabito que la morene morene
Nunca es vingido ay ay ay ay
Canta y no llores
Porque cantando se alelegren
Cielito lindo los corazones
Trio Los Panchos - La Malaguena
(트리오 로스 판초스 - 라 말라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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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가린드"가 작사하고 "엘피디오 라미레스"가 1938년에 작곡한 노래로 제목은 "스페인의 (항구마을) 말라가 아가씨"라는 뜻. 멕시코의 와스데가 지방의 민요를 바탕으로 만든 곡으로 매력적인 말라가 아가씨에게 바치는 사랑의 노래이다.
가사
오 와우
Oh, juy
아 쥬야
Oh, juya
과즈테카, 당신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Guazteca, ¡qué linda eres!
오 기쁨
Oh, joy
이런!
¡Uya!
당신은 정말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Qué bonitos ojos tienes!
그 두 눈썹 아래
Debajo de esas dos cejas
그 두 눈썹 아래
Debajo de esas dos cejas
당신은 정말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Qué bonitos ojos tienes!
그들은 나를 보고 싶어해
Ellos me quieren mirar
하지만 당신이 그들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Pero, si tú no los dejas
하지만 당신이 그들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Pero, si tú no los dejas
눈 하나 깜박하지도 않고
Ni siquiera parpadear
솔티 말라게냐
Malagueña salerosa
입술에 키스해 주세요
Besar tus labios, quisiera
입술에 키스해 주세요
Besar tus labios, quisiera
솔티 말라게냐
Malagueña salerosa
그리고 말해봐, 아름다운 소녀야
Y decirte, niña hermosa
당신은 예쁘고 매혹적이에요
Eres linda y hechicera
당신은 예쁘고 매혹적이에요
Eres linda y hechicera
장미의 솔직함처럼
Como el candor de una rosa
조주야
Jo-juya
오파
Opa
가정 교사
Aya
아르시네로 (아, 하하)
Arcinero (ah, jajay)
조주야
Jo-juya
너의 눈으로 나를 알렸지
Con tus ojos me anunciabas
당신이 나를 다정하게 사랑했다고
Que me amabas tiernamente
당신이 나를 다정하게 사랑했다고
Que me amabas tiernamente
너의 눈으로 나를 알렸지
Con tus ojos me anunciabas
배은망덕해서, 넌 나를 배신했어
Ingrata, me traicionabas
내가 당신 곁에 없었을 때
Cuando de ti estaba ausente
내가 당신 곁에 없었을 때
Cuando de ti estaba ausente
당신은 내 열정을 놀렸어요
De mi pasión te burlabas
솔티 말라게냐
Malagueña salerosa
나는 당신의 입술에 키스하고 싶습니다
Besar tus labios quisiera
나는 당신의 입술에 키스하고 싶습니다
Besar tus labios quisiera
솔티 말라게냐
Malagueña salerosa
그리고 말해봐, 아름다운 소녀야
Y decirte, niña hermosa
당신은 예쁘고 매혹적이에요
Eres linda y hechicera
당신은 예쁘고 매혹적이에요
Eres linda y hechicera
장미의 솔직함처럼
Como el candor de una rosa
솔직하게
Como el candor
장미의
De una rosa
라틴 문화하면 떠오르는 수식어가 정열과 낭만이고 이를 대표하는 것이 남미의 춤과 음악이다. 스페인어와 포르투칼어를 사용하는 스페인 및 중남미 각국은 플라멩고, 살사, 메렝게, 탱고 등의 리듬을 갖고 있으며 대중은 이 리듬에 기반을 둔 음악과 춤을 즐기며 삶의 유희를 만끽한다. 라틴 음악이란 서양음악과 동양음악에 속하지 않는 제 3세계의 민족음악으로 구분된다. 라틴아메리카 전역의 음악 총칭으로, 중남미음악이라고 하기도 한다. 곧 "라틴 아메리카 음악" (Latin America Music)이란 말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중남미 여러 나라들은 과거에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같은 라틴계 제국의 식민지였었고 오늘날 라틴 아메리카라는 용어도 여기에서 유래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각 나라별 인종 관계를 살펴 보겠습니다.
a. 인디오 - 잉카계 : 페루, 칠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b. 라틴계 : 스페인계로는 멕시코, 아르헨티나, 포르투갈계로는 브라질, 이탈리아계로는 페루와 아르헨티나 일부
c. 흑인계 : 카리브해 나라들, 브라질, 베네수엘라, 중남미 라틴 아메리카 음악은 가사와 음악, 춤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라틴 음악은 크게 쿠바와 푸에르토 리코 (Puerto Rico)의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들 두 나라는 스페인의 식민지였었으나, 쿠바의 음악은 사탕수수 등의 농사를 짓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유입된 흑인들의 영향으로 아프리카적인 색채를 띄고 있으며, 아프로 큐반 음악 (Afro - Cuban Music)이라 일컬어지게 된 것도 이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푸에르토 리코는 상대적으로 흑인들의 수가 적었기 때문에 다분히 스페인적인 면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쿠바와 지역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오늘날은 차이를 거의 구별할 수 없으리만치 많은 음악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브라질 (Brazil) 의 음악인데요, 흑인적인 삼바 (Samba)의 영향으로 후에 백인적인 보사노바 (Bossa Nova)의 열풍이 일어났으며, 이는 오늘날의 라틴 재즈 (Latin Jazz)의 커다란 주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arino Marini - Ciccio o Piscatore
(낚시터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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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o Marini'는 가족으로 구성 된 이탈리아 4중창단이다. 이 노래는 우리나라에서도 '낚시터의 즐거움'이라는 곡으로 많이 알려진 노래인데, 1972년 성아와현아로도 불렸던 리리 시스터즈에 의해 리메이크 되었고, 1975년에는 강병철이 활동하던 "밀물과 썰물" 이란 듀오에 의해서 다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노래의 맛은 '강병철과 삼태기'가 제대로 내주고 있는데요.. 1980년에 발표된 삼태기 버전의 낚시터의 즐거움은 재미 있는 음악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노래를 부른 마리노 마리니는 1924년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태어 났는데, 볼로냐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마친 다음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유
명한 재즈 아티스트인 디지 길레스피, 스탄 켄튼 등을 만나고 재즈 음악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1954년 이탈리아로 돌아간 후에 , 밴드 멤버 모집 광고를 냈고, 광고를 보고 모여든 사람들중에 Sergio Bruni (드럼), Toto Savio (일렉 기타), Ruggero Cori (더블베이스, 보칼) 등 3명을 골라서 4인조 밴드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Come Prima, Volare, Calcutta, Ciao Ciao Bambina, Moliendo Cafe, Quando Quando Quando,Que Sera Sera, Let's Twist Again,등 그당시 히트곡들을 불러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데, 오늘 들으실 Ciccio o' piscatore는 1956년에 발표됐구요.. 그들의 많은 힛트곡들 중 비교적 초기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익살스러움과 흥겨운 분위기의 매력을 가진 노래인데, 멜로디 반주 백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잘 구성된 노래입니다.
강병철과 삼태기 - 낚시터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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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맑게 개인 아침 (뚜루루루)
낚싯대를 메고 (차바차바)
발걸음 가볍게 (뚜루루루)
고기잡이 가네 (차바차바)
여기 앉아 잡아 볼까 (니기니기..)
저기 앉아 잡을까
미끼 달아 얹혀 놓고 (니기니기..)
불을 피워 놓고서
첫번 고기 잡아 구워 아빠 갔다 드리고
다음 고기 잡아 구워 엄마 갔다 드리고
제일 큰 것 잡아 아 집에 가서
연못 속에 넣어 아 키워볼까
제일 큰 것 잡아 아 집에 가서
연못 속에 넣어 아 키워볼까
쿠바와 푸에르토 리코, 브라질의 음악과 악기
1. 쿠바에서는 원주민이 일찍 멸망했기 때문에 그들의 음악유산은 전혀 흔적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쿠바의 음악은 라틴 음악의 3요소중 에스파냐계와 흑인계의 두 요소로 합성되어 있습니다. 흑인들 음악의 영향이 강하기 때문에 쿠바의 음악에서는 타악기가 즐겨 쓰여 룸바, 맘보, 차차차와 같은 다종 다양한 댄스리듬을 낳았습니다. 19세기의 전반에 쿠바섬을 방문한 에스파냐의 작곡가 제바스티안 이라디에르는 당시 이 섬에서 유행하고 있던 하바네라의 리듬을 써서 <라 팔로마>라는 곡을 만들었습니다. 라틴아메리카의 리듬이 세계에 소개되기는 이것이 효시였습니다. 그 뒤 1930년대의 룸바, 1950년대의 맘보 등 쿠바계의 리
듬이 세계적으로 유행했으나, 룸바나 맘보는 말하자면 수출용의 쿠바음악으로서 쿠바 국내에서는 그와 같은 룸바나 맘보는 전혀 돌아보지도 않았습니다. 쿠바에서 룸바, 맘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룸바나 맘보와는 별개의 것입니다. 먼저 쿠바의 음악과 리듬으로는, 하바네라(Habanera : 정확한 발음은 아바네라, 귀족 음악)에서 파생된 단손(Danzon), 툼바오(Tumbao : 콩가라는 악기의 기본 연주 패턴을 일컫는 용어)를 중시하는 여러 파퓰러 음악들과 손(Son), 과라차
(Guaracha), 맘보(Mambo), 차랑가(Charanga), 차차차(Cha cha cha), 과히라(Guajira), 손 몬투노(Son Montuno), 볼레로(Bolero) 등이 함께 연계된 음악들, 아프리카 흑인들의 음악인 룸바(Rumba)가 룸바 와왕코(Rumba Guaguanco), 룸바 콜롬비아(Rumba Columbia), 룸바 얌부(Rumba Yambu) 등의 리듬으로 세분화되었고,종교 음악인 산떼리아(Santeria)가 있으며, 그 밖에 모삼비케(Mozambique), 쏭고(Songo) 등이 있고, 이들 각각의 다양한 리듬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 오늘날의 라틴 재즈, Funk, Soul, Fusion 등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체리 핑크와 애플 블라썸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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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보의 왕 페레즈 프라도는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라틴댄스 열풍의 주역이었다. 리듬 자체를 프라도가 창조했다는 데는 무리가 있지만, 맘보에서 문화의 계급에 상관없이 모든댄서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밝고 스윙감각 넘치는 스타일을 이끌어 낸 것은 단연 프라도의 공이라고 할 수 있겠다. 1916년 아프리카계 흑인이 많이 사는 쿠바의 마탄자스에서 태어난 다마소 페레스 프라도는 어린시절부터 크라식 피아노 공부를 했으며 학교를 졸업 할 때 쯤에는 클럽이나 극장에서 오르간을 직업적으로 연주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쌓았다. 처음에는 피아니스트로 출발 했지만 인기 오케스트라 카지노 드 라 플라양의 편곡 작업을 맡다가 리드 보
칼 카스타리타의 눈에 띄어 정식 편곡자겸 피아니스트로 합류를 했다. 플라도는 이곳에서 편곡 스타일을 정립했으며 퇴근후 아바나 시내에서 벌어지는 잼세숀을 통해 리듬감을 쌓았다. 룸바리듬을 좀더 흥겹게 하기 위해 미국 째즈 스윙을 도입 하기도 했고, 특히 화성이 세련된 스탠 켄튼의 빅밴드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프라다 맘보는 찌르는 듯한 고음의 트럼펫, 부드러운 선율의 섹소폰, 분위기 있는 오르간, 재즈에서 빌려온 화성이 특징이다. 타이트한 퍼커션 편곡은 즉흥연주의 여지를 별로 남겨 주지 않지만 밀도 잇고 초점이 뚜렸하기 때문에 밑에 깔려 있는 당김음 박자를 쫒아 가기 쉬운 특징이 있다. 프라도는 피아노를 연주 했지만 관
객의 흥을 돋구는 역활이 훨씬 더 어울렸다. 뛰고, 차고, 춤추고, 추임새를 넣기도 하면서 밴드에서 다이내믹한 존재감을 이끌어 낸 것이다. 프라도는 이런 무대를 통해 맘보를 팝의 메인 스트림으로 끌어 올렸으며 수많은 모방자를 낳고 팝챠트에 두번이나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50년대 서방세계의 대부분에서 스타로 군림 했으며 미국에서 인기가 시들해졌을때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특히 보수적인 큐바음악계를 떠나 정착한 멕시코에서는 폭넓은 존경을 받았다. 상업적인 곡들이 더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라틴음악에 끼친 절대적인 영향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오늘날까지도 과소평가 되고 있는 뮤지션이다.
André Claveau - Cerisiers Roses Et Pommiers Blancs
(붉은 벚꽃과 하얀 사과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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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우리가 돌차기를 하면서 놀던 시절
벚꽃이 붉게 물들고 사과나무에 하얀 꽃이 필 무렵
난 그녀를 죽도록 사랑한다 생각했네
그녀와 입맞춤을 하면서
제법 숙녀티를 내며
벚꽃이 붉게 물들고 사과나무에 하얀 꽃이 필 무렵
어린 내 마음을 그녀는 사로잡았네
그녀 정원에 핀 벚나무 가지는
내 정원에 피어있던
오래된 사과 나뭇가지에게
애정을 품고 있었네
마치 봄날의 꽃다발처럼
서로 얽혀있는 그 꽃들을 보았을 때
우리 또한 그렇게 하려는 생각이
그때 이런 생각이 떠올랐네
이렇게 해서 꽃들이 다시 필 무렵
붉은 벚나무와 하얀 사과나무는
사춘기였던 우리를 위해
어느 날 밤 사랑의 다리가 되어 주었네
절대, 절대로, 말하지 마오. 그 나이였을 때
당신은 그렇게 경박스럽진 않았다고
절대, 절대로, 그대들 또한 입술에 유혹된다면
거절할 사람이 거의 없음을 난 안다오
우리가 돌차기를 하면서 놀던 시절
벚꽃이 붉게 물들고 사과나무에 하얀 꽃이 필 무렵
난 그녀를 죽도록 사랑한다 생각했네
그녀와 입맞춤을 하면서
하지만 어느 화창한 날 아가씨들은
홍조 띤 얼굴에 하얀 면사포를 쓰고
각자 연인의 손을 잡고
작은 성당으로 간다네
아 누구에게나 그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우리가 남편과 아내가 된 것처럼
활짝 핀 벚꽃과 사과나무 꽃은 오직 행복만을 만들어준다네
봄날에 핀 꽃들에게서
여름에 과일들이 열리는 것을 볼 때면
똑같이 그렇게 하라고 사랑은 우리에게 속삭였네
이런 이야기가 끝이 없다 해도
그 결말이 어떤지 알기 위해선
아주 쉬우니까
다음과 같은 후렴구를 배워보시라
2년 후엔 뺨이 발그레한 아기 둘이
귀엽게 빙글빙글 춤을 추며
그대에게 노래를 부르리
붉은 벚꽃과 하얀 사과나무 꽃노래를
국내에 '체리핑크 맘보' 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이 곡은 본래는 샹송으로 1950년 Jacques Larue가 작사하고 Pierre Louiguy가 작곡한 곡입니다. 원제목은 Cerisiers Roses Et Pommiers Blancs (장미빛 벚나무와 하얀 사과나무 꽃) 인데 처음 부른 사람은 '아빠와 함께 춤을'부른 '앙드레 끄라보 André Claveau ' 입니다. 영어제목으로는 그 이듬해인 1951년 Mack Davis에 의해서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이 되었고 이 곡을 쿠바출신의 맘보킹 Perez Prado
(1916~1989)에 의해 "세레소 로사(장미빛 앵두)"로 편곡되었고 맘보를 대표했던 연주곡으로 나중에 미국에서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로 다시 편곡되어 1955년 4월부터 7월까지 챠트 No.1을 차지했고, 또한 그해 Jane Russel이 출연한 영화 Underwater (해저의 황금)에도 주제곡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Pat Boone의 곡은 1960년 그의 앨범 'Great!, Great!,Great!'에 수록되었는데 그의 솜사탕같이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성때문인지 더욱 분위기가 사는 것 같습니다.
Petula Clark - Cerisiers Roses Et Pommiers Blancs
(페툴라 클라크 - 핑크색 벚꽃나무와 하얀 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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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우리가 돌차기 놀이를 했을 때
Quand nous jouions à la marelle
분홍색 벚꽃과 하얀 사과나무
Cerisier rose et pommier blanc
나는 그녀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J'ai cru mourir d'amour pour elle
그에게 키스함으로써
En l'embrassant
그녀의 젊은 아가씨의 태도로
Avec ses airs de demoiselle
분홍색 벚꽃과 하얀 사과나무
Cerisier rose et pommier blanc
그녀는 그녀에게 매력을 느꼈다
Elle avait attiré vers elle
내 아이의 마음
Mon cœur d'enfant
벚나무 가지
La branche d'un cerisier
그의 정원에서 애무를 받다
De son jardin caressait
오래된 사과나무 가지
La branche d'un vieux pommier
내 안에는 꽃이 피고 있었어
Qui dans le mien fleurissait
서로 얽힌 꽃을 보기 위해
De voir leurs fleurs enlacées
봄의 꽃다발처럼
Comme un bouquet de printemps
그러다가 우리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Nous vint alors la pensée
같은 일을하려면
D'en faire autant
그리고 새로운 꽃과 함께
Et c'est ainsi qu'aux fleurs nouvelles
분홍색 벚꽃과 하얀 사과나무
Cerisier rose et pommier blanc
어느날 저녁 짧은 사다리를 탔다
Ont fait un soir la courte échelle
우리의 15번째 생일에
À nos 15 ans
아냐 아냐 그 나이에 그런 말은 하지마
Non, non, ne dites pas qu'à son âge
넌 그렇게 변덕스럽지 않았어
Vous n'étiez pas si volage
No No No 두 입술이 너를 끌면
Non, non, quand deux lèvres vous attirent
나는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을 거의 알지 못한다.
J'en sais peu qui peuvent dire non
우리가 돌차기 놀이를 했을 때
Quand nous jouions à la marelle
분홍색 벚꽃과 하얀 사과나무
Cerisier rose et pommier blanc
나는 그녀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J'ai cru mourir d'amour pour elle
그에게 키스함으로써
En l'embrassant
하지만 어느 좋은 날 아가씨들
Mais un beau jour les demoiselles
핑크빛 얼굴과 하얀 베일
Frimousse rose et voile blanc
예배당으로 끌려가는 중
Se font conduire à la chapelle
그들의 용감함으로
Par leur galant
아 모두에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Ah quel bonheur pour chacun
벚꽃이 다 피어있네요
Le cerisier tout fleuri
그리고 사과나무는 하나다.
Et le pommier n'en font qu'un
우리는 아내이자 남편입니다
Nous sommes femme et mari
여름의 과일을 보려면
De voir les fruits de l'été
봄꽃에서 태어나
Naître des fleurs du printemps
사랑이 우리에게 속삭였어요
L'amour nous a chuchoté
같은 일을하려면
D'en faire autant
이 이야기가 영원하다면
Si cette histoire est éternelle
결과를 알아보려면
Pour en savoir le dénouement
후렴을 배워보세요
Apprenez-en la ritournelle
아주 간단하게
Tout simplement
그리고 3년 안에 세 명의 분홍빛 아기가 태어났어요
Et dans trois ans, trois bébés roses
예쁘게 돌아다니면서
Faisant la ronde gentiment
너는 핑크 체리를 노래할 것이다
Vous chanteront cerisier rose
그리고 하얀 사과나무
Et pommier blanc
Pat Boone -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팻 분 - 분홍빛 벚나무와 하얀 사과나무 꽃, 1961)
▼
원곡은 1950년 앙드레 클라보(André CLAVEAU)가 히트시킨 샹송 ‘Cerisier rose et pommier blanc’입니다. 이 곡은 이듬해인 51년 미국에 전해져 맥 데이비드가 영어 가사를 붙이고 배우이자 가수 팻 분 (Pat Boone)이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란 제목으로 불러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연분홍 벚꽃과 하얀 사과꽃이 피는 계절의 싱그러운 사랑을 노래합니다.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경음악)
▼
Carlos Cuevas - Cerezo Rosa
(카를로스 쿠에바스 - 핑크 체리 나무)
▼
가사
체리 과수원에서
En el jardín de los cerezos
네가 베는 여자, 그 꽃
Cortaste niña, aquella flor
당신은 당신의 키스로 그녀에게 향기를 주었습니다.
La perfumaste con tus besos
그리고 당신의 솔직함
Y tu candor
하지만 당신은 내 곁을 떠났어요
Pero te fuiste de mi vera
그리고 네가 돌아올지 모르겠어
Y ya no sé si volverás
봄에는 벚꽃
Flor de cerezo en primavera
어디세요?
¿En dónde estás?
그날 오후 나는 벚나무에서 꿀을 맛보았습니다
Aquella tarde probé de los cerezos la miel
벚꽃 정원의 고요함 속에서
En la quietud del jardín de los cerezos en flor
그리고 당신은 나의 꽃이 만발한 과수원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어요
Y prometiste volver a mi florido vergel
너 없는 분홍 벚나무 사랑은 싫어
Cerezo rosa sin ti, no quiero amor
그래서 당신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Así esperando tu regreso
나는 우리 사랑의 제단을 만들었어요
Hice un altar de nuestro amor
체리 과수원에서
En el jardín de los cerezos
활짝 핀
En plena flor
아니 아니
No, no
난 널 잊을 수 없을 거야, 언제나 널 사랑하는 걸 멈출 수는 없어 Girl
No podré olvidarte ni dejar de amarte siempre niña
아니 아니
No, no
당신의 출발은 결코 치유할 수 없는 상처라는 걸 알아주세요
Ve que tu partida, es herida que jamás podré curar
그날 오후 나는 체리의 꿀을 시험해 보았습니다.
Aquella tarde probé, de las cerezas la miel
정원의 고요함 속에서, 벚꽃의 고요함 속에서
En la quietud del jardín, de los cerezos en flor
그리고 당신은 나의 꽃이 만발한 과수원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어요
Y prometiste volver a mi florido vergel
너 없는 분홍 벚나무 사랑은 싫어
Cerezo rosa sin ti, no quiero amor
그래서 당신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Así esperando tu regreso
나는 우리 사랑의 제단을 만들었어요
Hice un altar de nuestro amor
체리 과수원에서
En el jardín de los cerezos
활짝 핀
En plena flor
아니 아니
No, no
난 널 잊을 수 없을 거야, 언제나 널 사랑하는 걸 멈출 수는 없어 Girl
No podré olvidarte ni dejar de amarte siempre niña
아니 아니
No, no
당신의 출발은 결코 치유할 수 없는 상처라는 걸 알아주세요
Ve que tu partida, es herida que jamas podré curar
아니 아니
No, no
Cherry pink Mambo
(체리핑크 맘보 - 안다성 /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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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능금꽃이 필 적에 귀여운 손목을 잡고
첫사랑 속삭이던 그대는 어데 갔나...
능금꽃이 필 적에 귀여운 손목을 잡고
첫사랑 속삭이던 그대는 어데 갔나...
그대는 날 버리고 어데로 멀리 갔나...
애달픈 첫사랑에 눈물이 흘러 젖는
어여쁜 로사...그대는 어데 갔나...
팔에다 휘어 감던 내 사랑아...
It's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When your true lover comes your way
그대는 날 버리고 어데로...멀리 갔나...
그대는 날 버리고 어데로 멀리 갔나...
애달픈 첫사랑에 눈물이 흘러 젖는
어여쁜 로사...그대는 어데 갔나...
팔에다 휘어 감던 내 사랑아...
It's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When your true lover comes your way
그대는 날 버리고 어데로...멀리 갔나...
2. 다음으로 푸에르토 리코는 고유 리듬인 플레나(Plena), 봄바(Bomba) 등이 발전하여 푸에르토 리코 음악을 형성하였고, 위에 열거한 쿠바의 여러 리듬, 음악과 더불어서, 후에 뉴욕에 새롭게 자리잡은 쿠바 뮤지션들과 푸에르토 리코 뮤지션들에 의해 뉴욕 살사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쿠바와 푸에르토 리코의 음악은 오늘날의 라틴 재즈, 펑크, 퓨전 등에 큰 영향을 끼쳤고, 오늘날의 살사 음악에도 무한한 영향력을 끼친 '모태'와도 같은 음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Los Tres Diamantes - Luna Llena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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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어둠과 고요함
Penumbras y quietud
황혼의 푸른 빛
Luz azul crepuscular
멀리서 울부짖는 소리가 전해진다
Un aullido anuncia lejano
오늘 밤
Que esta noche
보름달이 뜰 거야
luna llena habrá
오늘은 보름달
Hoy la luna llena
빛날 것이다
brillará
그리고 그의 파란색 망토
Y su manto azul
밤은 옷을 입을 것이다
la noche vestirá
그림자는 수색을 위해 달려갈 것이다
Correrán las sombras a buscar
햇빛
Luz de sol
일어나려면
para despertar
오늘은 달(오늘은 보름달)
Hoy la luna (hoy la luna llena)
빛날 거야 (빛날 거야, 빛날 거야, 빛날 거야)
Brillará (brillará, brillará, brillará)
그리고 그의 파란색 망토
Y su manto azul
밤이 옷을 입을 것이다 (옷을 입을 것이다)
la noche vestirá (vestirá)
그림자는 수색을 위해 달려갈 것이다
Correrán las sombras a buscar
햇빛
Luz de sol
일어나려면
para despertar
일어나려면
Para despertar
블루벨즈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원곡, Luna Llena,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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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푸른 저 달빛은 호숫가에 지는데
멀리 떠난 그 님의 소식 꿈같이 아득하여라
차가운 밤이슬 맞으며
갈대밭에 홀로 앉아 옛사랑 부를때
내 곁엔 희미한 그림자 사랑의 그림자여
차가운 밤이슬 맞으며
갈대밭에 홀로 앉아 옛사랑 부를때
내 곁엔 희미한 그림자 사랑의 그림자여
그림자여
내 곁엔 희미한 그림자 사랑의 그림자여
차가운 밤이슬 맞으며
갈대밭에 홀로 앉아 옛사랑 부를때
내 곁엔 희미한 그림자 사랑의 그림자여
그림자여
Luna Llena의 뜻은 Full Moon (만월)이라고 합니다. '3개의 다이아몬드'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Los Tres Diamantes는 1948년부터 활동했던 멕시코 출신의 남성 3인조 트리오 그룹 Los Tres Diamantes가 발표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라틴음악의 고전입니다. 이 곡은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개사되어 불려졌는데 떠나간 옛사랑을 간절히 그리워하는 가사내용과 애절한 멜로디로인해 많은사랑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남성 4중창단 블루 벨즈가 개사하여 불러 널리 알려진 유명한 노래입니다.
3. 브라질의 음악은 흑인계의 음악인 삼바(Samba)에서 훗날 보사 노바(Bossa Nova)라는 새로운 리듬이 생겨 나고, 삼바와 보사 노바 역시 미국의 뮤지션들과 만나게 됨으로써 오늘날의 라틴 재즈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 밖의 브라질계 리듬으로는 깐돔블레(Candomble : 아프리카에서 유입된 세박자 혹은 여섯 박자의 리듬이며, 참고로 쿠바의 전통적인 리듬엔 세박자 계통의 리듬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바이옹(Baiao), 쌈바 바투까다(Samba Batucada : 행진용 삼바)와 삼바 지 빠르티두 아우투(Samba de Partido Alto : 부드러운 삼바) 등이 있습니다. 그 밖의 여러 나라의 리듬으로는 레게(Raggae : 자메이카), 칼립소(Calipso), 메렝게(Merengue : 도미니카 공화국) 등이 있습니다.
La Golondrina - Trio Los Panchos
(라 골론드리나(제비) - 트리오 로스 판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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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이곳을 떠나는 저 제비는
피곤한 날개로 어디를 가는 걸까?
오, 바람속에서 둥지를 찾다가
길을 잃고 울부짖을 것만 같아
나의 안식처에서 이 계절을 보낼
너의 둥지를 찾아주고 싶구나
나 역시 길을 잃고 헤메고 있네
오, 성스런 하늘이여!
이제는 더 날수가 없습니다.
나도 역시 사랑하는 조국을 등졌네
내가 태어난 집도
나의 삶은 오늘 방황하고 고뇌스러우며
이제 나는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네
사랑하는 제비야, 배회하는 여인이여,
나의 가슴으로 당신의 가슴을 안으리라.
당신의 노래를 들으리라, 다정한 제비야.
나의 조국을 생각하며, 나는 눈물 흘린다.
La Golondrina 원곡은 스페인 출신 '나르시소 세라데르'가 만든 것이지만, 멕시코로 넘어오면서 조국을 잃은 암울한 심경을 노래한 가사가 붙여져서 멕시코 국민들의 정서를 대변하는 노래로서 널리 애창되어 집니다. 스페인어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애창되는 멕시코의 민요입니다. 멕시코의 민속 음악은 스페인과 인디오의 가락이 섞여서 생긴 것이 많고 밝은 태양을 연상케하는 개방감이 그 특색이다. 이 곡도 그러한 민족성이 라 골론드리나(제비)를 빌어 나타나고 있다.
Caterina Valente - La Golondrina
(카테리나 발렌테 - 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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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은 Caterina Valente 라는 여성 가수가 부른 걸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영남의 번안곡"제비"로 알려졌으며 1968년 멕시코 올림픽 폐회식에서 이곡이 울려퍼짐으로서 전세계인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영남 - 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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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 님
언제나 모습 꿈속이 있네
먹구름 울고 잔서리 친다 해도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 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 못한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 속에 잠들어 있네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라틴이란 라틴 사람, 라틴어 등을 의미하는 말로, 최초 이태리의 라티움이란 곳에 살던 로마의 선조를 지칭하던 것에서 유래 하였고, 그들의 언어가 라틴어이고 라틴인은 로마 제국의 건국과 함께 전 유럽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라틴어는 지방어 중의 하나가 되고마는 변화를 거치면서 순수한 라틴어는 사라졌는데, 오늘날에는 학술 용어의 특수한 분야에만 쓰이고 있습니다. 라틴인이란 고대 로마인을 가리키고 그 피를 받은 민족이 현재는 유럽 각지에 흩어져 있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라틴의 피는 여러 지방의 다른 민족과 혼합되어 서로 다른 특색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라틴계 민족 국가인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의 나라 사이에는 공통된 요소가 존재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가령 낙천적인 쾌활함, 잘 어울리고 사귀기 쉬운 점 등 이러한 것들이 라틴의 피의 영향이라는 것입니다. 라틴 아메리카란 [라틴계 민족에 의해 정복된 아메리카]로 이것은 모든 아메리카 대륙을 문화사적 측면에서 나눈 명칭입니다. 우리가 중-남미라 부르는 지역이 라틴 아메리카인 셈입니다. 라틴 음악은 이 곳,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있는 음악 전부를 이르는데 이 곳을 중심으로 옛부터 전해오던 음악 또는 이 곳 출신의 작곡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음악일 것입니다.
Maria Elena - Xavier Cugat Orchestra
(마리아 엘레나 - 자비에르 쿠가트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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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멕시코의 "Lorenzo Barcelata"가 작사 작곡한 작품. 작곡자 로렌스는 제12대 멕시코 대통령 폴데스 힐의 부인 "마리아 엘라나"에게 바쳤고, 또한 멕시코에서는 영화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 장국영 주연의 영화"아비정전"에 소개된후 인기를 얻었다. 이곡은 1941년 Jimmy Dorsey orchestra가 발표해서 챠트 1위까지 올랐던 곡으로 전세계적으로는1960년대 초 뒤늦게 알려진 Los Indios Tabajaras의 연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Maria Elena - Los Indios Tabajaras
(마리아 엘레나 - 타바자라스 인디언,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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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멕시코의 "로렌조 발세라타"가 작곡한 작품. 작곡자 로렌스는 제12대 멕시코 대통령 폰테스 힐의 부인 "마리아 엘라나"에게 바쳤고, 또한 멕시코에서는 영화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 1963년 브라질 출신의 기타 듀오 "Los Indios Tabajaras"가 연주한 작품이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Xavier Cugat Orchestra는 쿠바 출신 맘보 오케스트라이다. Xavier Cugat는 스페인 출신 악단 지휘자로 본명이 'Francisco De Asis Javier Cugat Mingall De Cru Y Deulofeo'인데 너무 이름이 길어서 그냥 '하비에르 쿠가'라고 부른다. 스페인 출신답게 쿠바, 푸에르토리코 출신 연주자들과 많은 교류를 했고 라틴음악의 대중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 지휘자다.
원래 이 연주곡은 1941년, Jimmy Dorsey Orchestra가 발표하여 빌보드 차트 1위까지 올랐던 곡으로, 이 노래는 대중적인 히트를 염두에 두고 작곡된 음악이 아니라 1932년 멕시코의 작곡가 Lorenzo Barcelata가 당시 멕시코의 First Lady인 Mrs. Pontes Gil을 사모하는 Serenade로 단 한사람만을 위한 노래였지만 워낙 아름다운 멜로디로 전 세계 음악애호가의 사랑을 받았고 우리 나라에서는 1963년 브라질 출신 Los Indios Tabajaras의 라틴풍의 기타연주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아비정전" - Maria Elena
(장국영 - 마리아 엘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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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 King Cole - Maria Elena
(냇 킹 콜 - 마리아 엘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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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당신의 것이 내 마음이에요
Tuyo es mi corazón
내 사랑의 태양
El sol de mi querer
내 환상의 여자
Mujer de mi ilusión
내 사랑을 당신에게 바쳤어요
Mi amor te consagré
내 삶은 푸른 희망으로 장식되어 있어요
Mi vida la embellece una esperanza azul
내 인생에는 당신이 준 하늘이 있어요
Mi vida tiene un cielo que le diste tú
당신의 것이 내 마음이에요
Tuyo es mi corazón
내 사랑의 태양
El sol de mi querer
당신은 내 존재의 전부입니다
Tuyo es todo mi ser
당신은 여자입니다
Tuyo es mujer
나는 이미 내 마음을 전부 당신에게 바쳤어요
Ya todo el corazón te lo entregué
당신은 나의 믿음 당신은 나의 하나님 당신은 나의 사랑
Eres mi fe, eres mi Dios, eres mi amor
1950년대 발표된 작품이지만, 지금도 애청되고 있는 [ 장미빛 앵두와 하얀 사과나무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White ]를 비롯, 1932년 로렌스 발세라타가 작곡하여 멕시코의 12대 대통령 폰테스 힐의 부인 마리아 엘레나에게 바쳤던 곡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 마리아 엘레나 Maria Elena ], 최근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남성 싱어로 1998년 월드컵·프랑스 대회의 공식 노래 [ The Cup Of Life ]라는 곡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던 Ricky Martin의 [ Livin’ La Vida Loca ], 블루스와 락과 라틴 음악의 요소를 융합하면서 계속 명성을 쌓아왔던 라틴 락 그룹 Santana의 [ Smooth ], 르로이 앤더슨이 지휘한 팝스 콘서트 오케스트라의 1952년 No.1 작품 [ Blue Tango ]등 훌륭한 곡들이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Luis Miguel - Eres Tu
(루이스 미구엘 - 에레스 투(그대 있는 곳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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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약속처럼 너야 너야
Como una promesa eres tú, eres tú
여름 아침처럼
Como una mañana de verano
미소처럼 너는, 너는
Como una sonrisa eres tú, eres tú
그럼 당신도 마찬가지예요
Así, así eres tú
내 희망은 전부 너야, 너야
Toda mi esperanza eres tú, eres tú
내 손에 신선한 비처럼
Como lluvia fresca en mis manos
강한 바람처럼 너는, 너는
Como fuerte brisa eres tú, eres tú
그럼 당신도 마찬가지예요
Así, así eres tú
당신이에요
Eres tú
내 샘에서 나오는 물처럼
Como el agua de mi fuente
당신이에요
Eres tú
내 집의 불
El fuego de mi hogar
당신은 그런 존재입니다
Algo así eres tú
내 모닥불 같은 것
Algo así como el fuego de mi hoguera
그런 게 바로 너야 uh-uh-uh
Algo así eres tú, uh-uh-uh
내 인생 그런 게 바로 너야
Mi vida, algo así eres tú
내 시가 너이듯이 너야
Como mi poema eres tú, eres tú
밤의 기타처럼
Como una guitarra en la noche
내 지평선은 전부 너야, 너야?
Todo mi horizonte eres tú, eres tú
그럼 당신도 마찬가지예요
Así, así eres tú
당신은 그런 존재입니다
Algo así eres tú
내 모닥불 같은 것
Algo así como el fuego de mi hoguera
그런 게 바로 너야 uh-uh-uh
Algo así eres tú, uh-uh-uh
내 인생 그런 게 바로 너야
Mi vida algo así eres tú
당신은 그런 존재입니다
Algo así eres tú
내 분수대에서 나오는 물 같은 것
Algo así como el agua de mi fuente
(당신이에요)
(Eres tú)
Luis Miguel Gallego Basteri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로맨틱한 발라드로 유명한 멕시코의 라틴 팝 가수이다. 1980대 초부터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로 활동했으며, 흔히 "멕시코의 태양(El Sol de Mexico)"으로 불린다. 그 밖에도 "El Rey", "Luismi", "Micky", "El Idolo", "Luis Mi-Rey" 같은 별명으로 불린다. 루이스 미겔은 그래미 상을 다섯 차례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통산 7천 5백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이는 스페인어권 가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아버지는 스페인인, 어머니는 이탈리아인, 자신은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나 멕시코에서 자란 라틴가수. 12세 때 데뷔, 14세에 첫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그 후 멕시코는 물론 라틴 각국, 미국, 유럽에서 부동의 인기 누리며 스페인어로 계속 노래함. "리키 마틴"이나 "엔리케·이글레시아스" 등의 후진들이 영어로 노래해 전미에서 대성공을 기록하는 동안 자신은 스페인어로 계속 노래하는 자세는 원조 라틴음악계의 왕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마리아 엘레나, 낙시터의 즐거움, 제비, Eres Tu,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Besame Mucho 등 멕시코에서 발표된 노래.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등 쿠바의 맘보, 차차차, 볼레로, 룸바, 살사의 리듬과 음악, 푸에르토리코의 살사와 봄바, 자메이카의 레게 리듬 등 중미 대중 음악들도 우리에게 매우 익숙합니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탱고, 누에바 칸시온, 브라질의 삼바, 람바다, 보사노바, 콜롬비아의 꿈비아, 베네주엘라의 룸바, 안데스 산맥의 잉카 음악 등 남미 대중 음악과 콩가(글로리아 에스테판), Smooth(산타나) 등 북미에서 발표된 라틴 팝, 유럽에서 발표된 Lantin Lover(스웨덴 여성 4인조 그룹 Popsie), Rumba(프랑스 Gypsy Kings) 등도 우리가 많이 듣는 라틴 음악 들입니다.
Trio Los Panchos - Besame Mucho
(트리오 로스 판초스 - 베사메 무초, 1956)
▼
가사
키스해줘 많이 키스해줘
Bésame, bésame mucho
오늘 밤이 마지막인 것처럼
Como si fuera esta noche la última vez
키스해줘 많이 키스해줘
Bésame, bésame mucho
널 잃을까 봐, 나중에 널 잃을까 봐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después
키스해줘 많이 키스해줘
Bésame, bésame mucho
오늘 밤이 마지막인 것처럼
Como si fuera esta noche la última vez
키스해줘 많이 키스해줘
Bésame, bésame mucho
널 잃을까 봐, 또 널 잃을까 봐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otra vez
나는 당신이 아주 가까이 있기를 원합니다
Quiero tenerte muy cerca
네 눈으로 나를 봐, 내 옆에 있는 너를 봐
Mirarme en tus ojos, verte junto a mí
어쩌면 내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보세요
Piensa que tal vez mañana
나는 이미 너에게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을 거야
Yo ya estaré lejos, muy lejos de ti
키스해줘 많이 키스해줘
Bésame, bésame mucho
오늘 밤이 마지막인 것처럼
Como si fuera esta noche la última vez
키스해줘 많이 키스해줘
Bésame, bésame mucho
널 잃을까 봐, 나중에 널 잃을까 봐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después
나는 당신이 아주 가까이 있기를 원합니다
Quiero tenerte muy cerca
네 눈으로 나를 봐, 내 옆에 있는 너를 봐
Mirarme en tus ojos, verte junto a mí
어쩌면 내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보세요
Piensa que tal vez mañana
나는 이미 너에게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을 거야
Yo ya estaré lejos, muy lejos de ti
키스해줘 많이 키스해줘
Bésame, bésame mucho
오늘 밤이 마지막인 것처럼
Como si fuera esta noche la última vez
키스해줘 많이 키스해줘
Bésame, bésame mucho
널 잃을까 봐, 나중에 널 잃을까 봐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después
널 잃을까 봐, 나중에 널 잃을까 봐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después
라틴음악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중 하나인 Besame Mucho는 원래 스페인 작곡가 Enrique Granados가 화가 고야의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그의 두번째 오페라인 Goyescas중에 나오는 "Nightingale Aria"로 이 오페라가 처음 선보인 해는 1914년이고 Enrique Granados가 죽기 바로 전인 1916년에 공식 초연되었다. 멕시코에서 출생한 여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콘수엘로 벨라스케스(Consuelo Velazquez)가 1941년에 작곡한 정열적인 볼레로로서 그녀는 1916년에 엔리께 그라나도스가 발표한 스페인의 오페라 고예스까스(Goyescas)의 아리아 "Quejas, o la Maja y el Ruisenor"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
라고 한다. 이후 1943년에 서니 스카일라(Sunny Skylar)가 영어로 번안하여 "Kiss Me Much"라고 부른 후 더욱 유명해지면서 전 세계의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이 곡을 발표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Besame Mucho(베사메무초)를 현인이 번안해서 불러 유명해진 곡이다. 원래 이곡은 1941년 쿤스엘로 벨라스커스라는 여류 피아니스트가 작곡한 것이 원곡이고, 가사를 바꿔 놓은 것은 Coasters 이고, 또 노래는 멕시코와 남미에서보다 국내에서 더욱 더 히트한 곡이라고 한다. Andrea Bocelli, Dean Martin, Gigliola Cinquetti, Paul Mauriat , Laura Fygi, The Ventures 등.. 이 수많은 아티스트에 의해 연주되고 불려진 Besame
Mucho는 거의 모든나라의 언어로 번안되서 불려지고 있는 명곡중 명곡이라 할 수 있다. Besame Mucho의 버젼만 해도 40 여가지 정도인데 이중에서도 Trio Los Panchos와 여가수 Cesaria Evora의 버젼이 유명하다. 특히 Trio Los Panchos는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듣는이로 하여 애잔함을 느끼게한다. 볼레로라고 하면 곧 연상될 만큼 유명한 작품이며, 멕시코 하리스코 주에서 태어난 여류 가곡작가 겸 피아니스트인 콘수에로 베라스케스가 1941년에 만든 자극적인 볼레로인데, 1943년에 서니 스카일러가 영어 가사를 붙여 Kiss Me Much가 되었다.
현인 - 베사메 무쵸
▼
가사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 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사메무쵸야 리라꽃같이 귀여운 아가씨
베사메무쵸야 그대는 외로운 산타마리아
베사메 베사메무쵸
고요한 그날밤 리라꽃 지던 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리라꽃 향기를 나에게 전해다오
베사메 베사메무쵸
십자성 빛나는 남국의 그날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둘이서 속삭인 사랑을 잊었나요
베사메무쵸야 십자성 가이 어여쁜 아가씨
베사메무쵸야 그대는 정열에 불타는 시뇨리타
베사메 베사메무쵸
십자성 빛나는 남국의 그날밤에
베사메 베사메무쵸
둘이서 속삭인 사랑을 잊었나요.
Tish Hinojosa - Donde Voy
(티시 히노호사 - 어디로 가야 하나)
▼
가사
아침에는 내가 달리는 모습이 보인다
La madrugada me ve corriendo
색을 주는 하늘 아래
Bajo el cielo que va dando color
밖에 나가서 내 이름을 대지 마세요
No salgas sol a nombrarme
이민의 힘으로
A la fuerza de la immigracion
가슴에 느껴지는 통증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사랑으로 고통받는 것은 내 영혼이다
Es mi alma que sufre de amor
나는 당신과 당신의 기다리는 팔을 생각합니다
Pienso en ti y en tus brazos que esperan
당신의 키스와 열정
Tus besos y tu pasion
나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Adonde voy, adonde voy
희망은 나의 운명이다
La esperanza es mi destinacion
나는 혼자야, 나는 혼자야
Solo estoy, solo estoy
숨겨진 산을 지나 나는 가네
Por el monte profugo, voy
일, 주, 월
Dias, semanas, y meses
나는 너에게서 아주 멀리 지나간다
Paso muy lejos de ti
곧 당신은 돈을 받게 될 것입니다
Muy pronto te llegara un dinero
당신을 내 옆에 두고 싶어요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
그리고 일은 시간을 채우지 못해요
y el trabajo ne llena las horas
나는 당신의 웃음을 잊을 수 없습니다
tu risa no puedo olvidar
당신의 사랑 없이 사는 것은 인생이 아닙니다
vivir sin tu amor no es vida
도망자 생활도 마찬가지다
vivir de prófugo es igual
나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Adonde voy, adonde voy
희망은 나의 운명이다
La esperanza es mi destinacion
나는 혼자야, 나는 혼자야
Solo estoy, solo estoy
숨겨진 산을 지나 나는 가네
Por el monte profugo, voy
나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Adonde voy, adonde voy
희망은 나의 운명이다
La esperanza es mi destinacion
나는 혼자야, 나는 혼자야
Solo estoy, solo estoy
산을 넘어 나는 도망자
Por el monte, prófugo me voy
산 너머로 나는 도망자야
por el monte, prófugo me voy
Donde Voy 스페인어로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뜻이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멕시코계 미국인 여가수 Tish Hinojosa(티시 히노호사)의 1989년 데뷔곡으로 그녀의 명성을 알게한 노래이다. 애절하고도 안타까운 불법 체류자들의 고달픈 삶과고국에 두고 온 연인을 그리는 심정이 잘 표현된 곡입니다. 멕시코 출신의 볼레로 가수 Tish Hinojosa의 1989년 작품으로 국내에서만 주로 히트한 곡입니다. '멕시코' 하면 우리에게 떠오르는 건 뜨거운 태양과 선인장 그리고 챙이 큰 모자를 쓰고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악단 정도일까요? 낭만적인 모습으로만 알려진 멕시코, 그러나 이와는 다른 모습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American Dream을
꿈꾸며 미국으로 국경을 넘는 수많은 불법 이민자들의 모습입니다. 미국에 가기만 하면 먹고 살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비교적 경비가 뜸한 사막지역을 통해서 국경을 넘으려고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서 가다 죽는 사람들이 많은데, 국경 수비대에 잡혀도 돌려보내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제재가 없기 때문에 몇차례고 성공할 때까지 다시 밀입국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설령 밀입국이 성공했다고 해도 불법이민자라는 신분때문에 저임금 및 고되고 힘든 일 밖에 할 수 없어 웬만해서는 어려운 생활을 면하기 어렵다지요. 이렇게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불법이민자의 고된 심경이 담겨있는 노래가 바로 이 'Donde Voy'라는 노래입니다.
Donde Voy - Chyi yu, Tish Hinojosa
(돈데 보이 - 치이 유, 티쉬 히노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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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아침에는 내가 달리는 모습이 보인다
La madrugada me ve corriendo
색을 주는 하늘 아래
Bajo el cielo que va dando color
밖에 나가서 내 이름을 대지 마세요
No salgas sol a nombrarme
이민의 힘으로
A la fuerza de la immigracion
가슴에 느껴지는 통증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
사랑으로 고통받는 것은 내 영혼이다
Es mi alma que sufre de amor
나는 당신과 당신의 기다리는 팔을 생각합니다
Pienso en ti y en tus brazos que esperan
당신의 키스와 열정
Tus besos y tu pasion
나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Adonde voy, adonde voy
희망은 나의 운명이다
La esperanza es mi destinacion
나는 혼자야, 나는 혼자야
Solo estoy, solo estoy
숨겨진 산을 지나 나는 가네
Por el monte profugo, voy
일, 주, 월
Dias, semanas, y meses
나는 너에게서 아주 멀리 지나간다
Paso muy lejos de ti
곧 당신은 돈을 받게 될 것입니다
Muy pronto te llegara un dinero
당신을 내 옆에 두고 싶어요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
그리고 일은 시간을 채우지 못해요
Y el trabajo ne llena las horas
나는 당신의 웃음을 잊을 수 없습니다
Tu risa no puedo olvidar
당신의 사랑 없이 사는 것은 인생이 아닙니다
Vivir sin tu amor no es vida
도망자 생활도 마찬가지다
Vivir de prófugo es igual
나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Adonde voy, adonde voy
희망은 나의 운명이다
La esperanza es mi destinacion
나는 혼자야, 나는 혼자야
Solo estoy, solo estoy
숨겨진 산을 지나 나는 가네
Por el monte profugo, voy
나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Adonde voy, adonde voy
희망은 나의 운명이다
La esperanza es mi destinacion
나는 혼자야, 나는 혼자야
Solo estoy, solo estoy
산을 넘어 나는 도망자
Por el monte, prófugo me voy
산을 넘어 나는 도망자
Por el monte, prófugo me voy
The Champs - Tequila
(더 챔프스 - 데킬라)
▼
가사
여전히 파티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I can still shut down a party
난 누구와도 어울릴 수 있어
I can hang with anybody
위스키와 레드와인을 마실 수 있어요
I can drink whiskey and red wine
밤새도록 샴페인
Champagne all night
작은 스카치 온 더 락, 난 괜찮아, 난 괜찮아
Little Scotch on the rocks and I'm fine, I'm fine
하지만 데킬라를 맛볼 때면, 자기야 아직도 네가 보여
But when I taste tequila, baby I still see ya
여학생 클럽 티셔츠를 입고 바닥을 가르며
Cuttin' up the floor in a sorority t-shirt
우리가 있었을 때 당신이 입었던 것과 같은 것
The same one you wore when we were
콜로라도 하늘 높이, 병에 입술을 대고
Sky high in Colorado, your lips pressed against the bottle
성경에 맹세코, 난 절대 널 떠나지 않을 거야
Swearin' on a Bible, baby, I'd never leave ya
데킬라를 마실 때 네가 얼마나 필요했는지 기억나네 (내가, 내가, 내가)
I remember how bad I need ya, when I taste tequila (when I, when I, when I)
데킬라를 맛볼 때 (내가, 언제, 내가)
When I taste tequila (when I, when I, when I)
난 새로운 누군가에게 키스해도 당신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을 수 있어요
I can kiss somebody brand new and not even think about you
같은 바에 나타날 수도 있어
I can show up to the same bar
내 차에서도 같은 노래를 들어
Hear the same songs in my car
자기야, 너의 기억은 나에게 이만큼 충격적이야
Baby, your memory it only hits me this hard
데킬라를 맛볼 때에도 여전히 네가 보여
When I taste tequila, baby I still see ya
여학생 클럽 티셔츠를 입고 바닥을 가르며
Cuttin' up the floor in a sorority t-shirt
우리가 있었을 때 당신이 입었던 것과 같은 것
The same one you wore when we were
콜로라도 하늘 높이, 병에 입술을 대고
Sky high in Colorado, your lips pressed against the bottle
성경에 맹세코, 난 절대 널 떠나지 않을 거야
Swearin' on a Bible, baby, I'd never leave ya
데킬라를 마실 때 네가 얼마나 필요했는지 기억나네 (내가, 내가, 내가)
I remember how bad I need ya, when I taste tequila (when I, when I, when I)
데킬라를 맛볼 때 (내가, 언제, 내가)
When I taste tequila (when I, when I, when I)
난 취하지도 않았어, 취하지도 않았어
I ain't even drunk, I ain't even drunk
그리고 난 생각 중이야
And I'm thinkin'
네 사랑이 얼마나 필요한지, 네 사랑이 얼마나 필요한지
How I need your love, how I need your love
응, 빠져들고 있어
Yeah, it sinks in
데킬라를 맛볼 때에도 여전히 네가 보여
When I taste tequila, baby I still see ya
여학생 클럽 티셔츠, 우리가 있을 때 입었던 것과 똑같은 티셔츠
Sorority t-shirt, the same one you wore when we were
콜로라도 하늘 높이, 병에 입술을 대고
Sky high in Colorado, your lips pressed against the bottle
성경에 맹세코, 난 절대 널 떠나지 않을 거야
Swearin' on a Bible, baby, I'd never leave ya
데킬라를 맛볼 때 네가 얼마나 필요했는지 기억나
I remember how bad I need ya, when I taste tequila
데킬라를 맛볼 때
When I taste tequila
데킬라를 맛볼 때
When I taste tequila
데킬라를 맛볼 때
When I taste tequila
1958년 LA를 중심으로 활동한 락 그룹 "The Champs"가 발표한 "라틴 락(Latin Rock)"의 영원한 명곡. 참고로 The Champs에는 컨츄리 수퍼스타 Glen Campbell이 잠깐 참가했던 그룹이기도 하다. 이곡은 그룹의 색소폰 연주가인 Danny Flores가 작곡한 곡으로 1958년 챠트 1위에 올랐다. 데낄라는 스페인어로 칭찬, 감탄이란 뜻을 갖고 있으며 이것은 멕시코 중부의 작은 소읍, 데낄라 마을에서 생산되는 토속주이다. 마치 한국의 안동소주처럼 데낄라 마을은 멕시코시티에서 북쪽으로 차로 7시간 쯤 가는 거리의 멕시코 중부 할리스코 Jalisco 주에 위치한 마을이다. 원료는 용설란이라고 하는데 꼭 선인장처럼 생겼다. 이것을 짤라 쪄서 발효
시킨다. 이 상태로도 발효주로서 원주민들은 많이 즐긴다. 이것을 증류하고 오크 통에 넣어 숙성시키고 정제하면 데낄라 호벤, 장기간 저장하면 데낄라 아네하도가 된다. 하얀 데낄라, 황금데낄라라는 뜻이다. 멕시코 사람들은 이 술을 넉잔 마신다는 얘기가 있다. 첫잔을 마실 때는 살루드 salud 건강을 위하여, 두 번째 잔은 디네로 dinero 재복을 빌며, 세 번째 잔은 아모르 amor 사랑을 위하여, 네번째 잔은 티엠포 tiempo 이제는 즐길 시간이다. 데낄라는 또 마시는 방법이 독특하다. 데낄라를 마시는 방법으로는 Slammer와 Shooter, Body shot 등이 있다. Slammer는 양주잔에 데낄라를 반쯤 따른 뒤 소다수나 사이다를 채워 테이블에 내리친
뒤 기포가 생길 때 들이켜는 방법이다. Shooter는 레몬을 손등에 바르고 소금을 뿌린 후 혀로 핥아 소금 맛이 입안에 퍼지는 동시에 술을 들이 키고 레몬을 씹는 것으로 우리가 술집에 가면 마시는 스타일이다. Body shot은 파트너의 볼이나 손등에 묻힌 레몬즙과 소금을 혀로 핥고 데낄라를 마신 뒤 파트너가 입에 물고 있는 레몬조각을 함께 빨아들이는 주법이다. 마지막 방법은 떼낄라 병에 누에 비슷한 벌레를 한 마리 넣어서 마시는데 대개 그 벌레는 병의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가 마지막 잔을 따를 때 따라 나온다. 그때 그 벌레를 먹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있다는 이야기 때문에 그들은 술을 마시면 꼭 바닥을 보고야 만다는 것이다. 데낄라를 베이스로 해서 만드는 칵테일로는 블루 퀴라소와 라임 주스를 섞어 만드는 Blue Margarita와 오렌지주스, 그레나딘 시럽을 섞은 Tequila Sunrise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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