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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목 바닷가 어느새 겨울잠 자던 조개가
    긴 하품을 하며 입을 쩍 벌린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첫눈이 내린 셈이다
    봄이 오는 문턱에서
    시샘 바람이 휘몰아치니
    너울성 파도 탑을 쌓으며
    하얀 설한(雪寒)이
    봄의 길목을 가로막기도 하지만
    기어이 안목 바다 봄은 오고 있습니다.
    출석해요
    작성자 燦佰 전찬수 작성시간 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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