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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월
    신록을 바라다 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지금 오월속에 있다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 가고 있다
    어느덧 짙어지고 말 것이다
    머물듯 가는것이
    세월인것을,,, 유월이 되면
    '원숙한 여인'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그리고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밝고 맑은 순결한
    오월은 지금 가고 있다

    5월에 他界하신 皮千得 詩人을 기리며
    작성자 진도개사랑 작성시간 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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