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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유채꽃이 필 무렵이면 전남 진도군 앞바다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작은 기적이 일어난다. 진도군 고군면
회동 리 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km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1시간 동안
갈라져 완전히 드러나는 신비로운 자연 현상이 펼쳐진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작은 전설로 시작됐다. 회동마을
에 큰 호랑이가 나타나 주민들은 모두 모도로 피신하고 뽕 할머니 혼자 마을에 남겨졌다. 가족이 몹시 보고 싶었
던 뽕 할머니가 용왕님께 간절히 빌고 또 빌자, 바닷길이 활짝 열렸다. 오는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도군 고군
면 회동 리 와 모도 일대에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작성자 수선화 김경애 작성시간 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