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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물어가는 올 해의 끝자락, 달랑 두 장 남은 달력 그래도 아직도 두 장이나 남아있으니. 마무리를 잘 해야 할 텐데,
    그날이 그날 같으니. 오색 단풍잎도 이제 바람에 떨어지는 추위로 바뀌기 시작하는군요.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아름
    다운 모습에 반하게 됩니다.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로 덮고 있다. 해질 무렵 낙엽의 모습은 서글프고, 바람만 몰
    아치면 낙엽은 정답게 외치는데, 시월의 만산홍엽은 훗날에 낙엽으로 이름표를 고쳐 달지만 10월의 끝자락 무렵은
    조금씩 떨어지는 낙엽. 마음을 스산하게 만드는 차가운 바람. 기온이 뚝 떨어지는 날씨에 10월이 가는 것이 너무도
    아쉽지만. 보내주어야 하는 것이 순리이겠지요~샬롬~!!!
    작성자 수선화 김경애 작성시간 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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