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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차례상 차리는 방법 차례와 제사의 차이

작성자강나래|작성시간23.01.16|조회수1,485 목록 댓글 3

설날을 맞이하게 되면, 각지에서 모인 친지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여러 가지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설날과 추석 명절에는, 당일 아침에 차례상을 차리고, 조상께 차례를 지내게 되는데요, 이렇게 차례를 지내고 난 뒤 조상이 묻혀있는 곳으로 가서 성묘를 하게 됩니다. 이렇듯 명절에는 하루가 바삐 흘러가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설날에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차례와 제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다음으로, 설날 차례상 차리는 방법 차례와 제사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날 차례상 차리는 규칙

설날 차례상은 일정 규칙에 따라 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주요 규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육고기는 서쪽
  • 동두서미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 조율이시 - 대추, 밤, 배, 감 순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놓기
  • 좌포우혜 - 왼쪽에는 포, 오른쪽에는 식혜
  • 생동숙서 - 날 것은 동쪽, 익힌 것은 서쪽
  • 건좌습우 - 말린 것은 왼쪽, 젖은 것은 오른쪽
  • 반서갱동 - 밥은 서쪽, 국은 동쪽
  • 접동잔서 - 접시는 동쪽, 잔은 서쪽

 

설날 차례 표준 상차림

그렇다면 이러한 차례상에는 어떤 것들이 올라갈까요? 아래에서 설날 차례 표준 상차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사상은 제일 안쪽부터 1열이며, 총 5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열에는 반서갱동의 원칙에 따라, 밥은 서쪽, 국은 동쪽에 위치하면 되고, 수저는 그 아래 두거나, 가운데 두시면 됩니다.
  • 2열은 주로 육전, 어전, 두부전 등 각종 전들이 올라가는 위치인데요, 여기서는 어동육서의 원칙에 맞게,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에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생선은 동두미서의 원칙에 따라,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두시면 됩니다.
  • 3열은 육탕과 두부탕, 어탕 등 탕종류가 올라가는 위치인데요, 여기서도 어동육서의 원칙에 맞게, 동쪽에는 어탕, 서쪽에는 육탕을 두고, 가운데 두부탕을 두시면 됩니다.
  • 4열은 포와 식혜, 나물 등이 올라가는 곳인데요, 여기서는 좌포우혜, 건좌습우의 원칙에 맞게,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에 두시면 됩니다.
  • 5열은 과일이나 한과가 올라가는 위치인데요, 여기서는 조율이시의 원칙에 맞게, 대추, 밤, 배, 감 순으로 서쪽에서부터 놓아주시면 됩니다.

 

차례와 제사의 차이

그렇다면 차례와 제사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제사는 고인(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것에 비해, 차례는 설날, 추석 명절에 지내게 됩니다.
  • 제사는 주로 23시에서 새벽 1시경에 지내지만, 차례는 명절 아침에 지내게 됩니다.
  • 제사는 돌아가신 분의 내외를 위해 지내지만, 차례는 모든 조상을 위해 지내게 됩니다.
  • 제사는 주로 밥과 국을 위주로 올리지만, 차례는 송편과 떡국 등을 올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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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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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림테크 | 작성시간 23.01.1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칠보단장 | 작성시간 23.01.17 감사합니다.
  • 작성자늘목원 | 작성시간 23.01.20
    중요한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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