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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 폐가 농가주택 리모델링 완성

작성자전희숙|작성시간22.07.14|조회수245 목록 댓글 2

버려진 고향집, 방치된 폐가, 신축은 아무것도 없는 무형에서 건물을 짓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 복잡한 절차들이 필요하게 되는데 잘 모르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로 신축하는 일이 편하다는 말을 한다. 물론 완전히 대지로만 된 상태면 간편할 수가 있다.

그냥 지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골 마을안에 있는 집을 철거하여 신축 할경우 복잡한 문제가 생길수가 있다. 신축시 기존 건물을 철거해서 막 지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절차가 있는데 그 절차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까 한다.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는데, 인접대지 경계선,진입로 문제,주차장법, 이런 법들이 저촉을 받지 않을시 건축이 가능한데 인접대지 경계선과 건물 이격 거리들을 띄웠을때 건물 면적이 급격하게 줄어 들수도 있다.

시골에서 이러한 조건들을 부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르며 설령 신축이 된다고 하여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이 되기 때문에 섣부르게 덤빌수 없는 여건이 되기도 한다.

거의 새로짓는 것처럼 리모델링이 필요할때 신축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까 염려할수도 있지만 현재 건물의 상태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며 리모델링의 범위에 따라서 비용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경북 안동의 이집이 그랬다. 폐가처럼 방치된 집을 구입하여 경계측량을 한 결과 뒷집 앞집으로 경계를 침범하거나 침범을 당해져 있었기 때문에 신축은 아예 불가능한 상태였다. 

오래동안 폐가처럼 방치된 농가주택이 마을에 있다면 이웃들도 지나치면서 보는 일도 쓱 그렇게 좋은편은 아닐 것이다. 새로운 이웃이 들어온다면 환영하면서 함께 사는것이 좋은일이란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확 뜯고 새로 지으란 말을 한 이웃들도 그런 내용을 이해를 하고 나서, 워낙 폐가처럼 되어져 있어서 수리가 될까 하는 마음에 그 말을 했다고 하였다. 이웃 분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구경을 오신다.   

이렇게 변신이 될수도 있구나 하면서 기회가 되면 자신의 집도 꾸미고 싶단다. 서울이란 곳에서 보금자리를 가지고 살던 분께서 시골로 향하면서 집을 구할때와 리모델링을 할때 어떤 사람과 만나고 싶어했을 것이다.

완성이 다되고 클라이언트 분께서 연락이 왔다. 안동 예안쪽은 산과 안동댐이 있어서 겨울에 많이 추운곳인데, 그래서 리모델링 할때 가장 염려 한 부분이 단열이였는데 너무 따듯해서 고맙다란 말씀을 해주신다.

모든일에 정성이 담겨졌을때 그 가치 또한 배가 되는것이란 말이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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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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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솔숲향 | 작성시간 22.07.31 보기에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리모델링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저희 집도 낡은 한옥으로 비워둔지가 오래여서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고쳐지면 새로 짓는 것보다 너무 좋을 것 같은데... 그래서 댓글 올려봅니다.
  • 작성자금복2 | 작성시간 22.09.17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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