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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좁았던 'ㄱ자 주방'의 대변신! 어머, 정말 대박이네~

작성자장경호|작성시간22.11.25|조회수26 목록 댓글 0

도면

위는 비포 상태의 도면이고, 아래는 지금 현재 집의 도면이에요. 기존 집 구조에서 마음에 들지 않은 점은 크게 3가지였는데요.

1. ㄱ자 주방

2. 좁고 습한 세탁실

3.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지저분한 인터폰, 스피커, 비상등, 보일러 온도 조절기, 분전함

전반적으로 지저분한 상태의 공간을 집중적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리모델링하였고, 주방의 구조, 세탁실, 입구에서 보이는 여러가지 시설들을 감추는 데에 포커스를 맞춰서 리모델링을 진행했어요.

Concept

인테리어를 좋아해서 앞으로도 계속 꾸며줄 예정이라 아주 검거나 아주 백색의 소재는 피하고 최대한 차분한 톤으로 통일하기로 했어요. 쉽게 말하면 편하게 이것 저것 바꾸고 꾸미기 좋은 집을 컨셉으로 잡아갔어요.

바닥

이 집의 경우 공간이 유독 작아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주 연한 웜그레이 포세린 타일로 현관부터 발코니까지 모든 바닥재를 통일했어요. 타일은 무조건 크게 크게!! (1200*600 사이즈 사용했습니다.)

벽은 전체 도장으로 통일했어요. 이 또한 공간이 시원하고 통일된 느낌을 주기 위함입니다. 강한 소재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제외하고 벤자민 무어의 차분한 도장 컬러로 베이스를 완성하고 그 위에 베이지 색의 액자와 화병 같은 오브제를 계속 바꿔주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공간별로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현관 Before

이 집은 들어오자마자 전면부로 인터폰, 스피커, 온도 조절기, 스위치, 콘센트, 비상등 모든 것들이 다 보이고 있었어요. 무조건 없앨 수는 없기에 인터폰과 온도 조절기 스위치는 비교적 안 보이는 반대편 벽으로 이동시켜 주었고 스피커와 비상등은 천정으로 이동, 콘센트 스위치는 보여도 예쁜 유럽형 융 스위치로 바꿔줬습니다.

(이때 스위치 콘센트의 높이를 통일하면 정말 예쁩니다.)

현관 After

1평 남짓의 현관이기에 무조건 넓어 보이게 하려고 거실 바닥과 현관 바닥을 1200*600 사이즈의 대형 포세린 타일로 통일했어요. 청소하기도 너무 좋고 집 들어와서 너무 복잡한 소재보다는 깨끗한 이미지를 주고 싶었습니다. 성공!

현관에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뷰에요. 주거 공간에서 메인 뷰라는 말이 좀 웃기지만 집에 들어올 때 그리고 주방에서도 거실에서도 가장 잘 보이는 공간이면 메인뷰가 아닐까 합니다.

주방 Before

기존의 ㄱ자 주방이에요. 넓게 활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20평대 특유의 작은 주방과 세탁실을 갖고 있어서 전반적인 구조 변경이 필요한 상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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