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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전원생활

보랏빛 언덕에서

작성자취송원 농부|작성시간25.08.20|조회수227 목록 댓글 0

보랏빛 언덕에서



막바지 여름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지만

다행히 조석으로는 어느덧 가을의 기운이 엿보이는 듯 선선하네요.
그 더위 속에서도 꿋꿋이 제 색깔을 지키며,
다가올 가을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취송원에서는 며칠 전 국화 등을 심어 가을 바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름의 강렬함이 지나간 자리, 지금은 상사화와 맥문동 꽃이 만발해 있지만
머잖아 은은한 향기와 고요한 아름다움을 품은 가을꽃들이 고개를 내밀겠지요.
인내와 깊이를 상징하는 국화와 들국화들이 그 푸른 잎 사이로 숨겨두었던 봉오리를 터뜨려서 국화 향이 퍼지면,
여름 내내 지쳐있던 마음에도 깊은 평화와 치유가 찾아들 것입니다.
야생화들은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작은 생명력을 뽐내고,
든든한 조경수들은 가을의 운치를 더하며 정원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 모든 자연의 움직임이 모여 나만의 특별한 '치유의 정원'을 만들어주고 있지요.
더위가 가고 가을로 향하는 이 길목에서,
잠시 계절의 숨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자연은 늘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깊은 위로를 선사합니다.
6년전에 맥문동 심으며 기다림 끝에 보랏빛 언덕을 만들었던 것처럼
오늘 하루, 정원의 한 귀퉁이에서 다가올 가을의 싱그러움을 상상하며,
마음 가득 행복을 채우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끝여름 폭염 주의하시고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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