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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죽, 동백, 금목서 작업

작성자홍연정|작성시간20.08.22|조회수16 목록 댓글 0

이제 진짜 여름이라는 생각이 드는 날씨네요~

날도 더운데 코로나까지 겹치니 더 나가기 힘든 날입니다
밖에 휴가가는건 포기하고 나무나 가꾸고 취미삼아 나무 작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죽, 동백, 금목서 작업했습니다

오죽은 100년은 되어야 검은색이 된다고 하죠 검은색 대나무인데 고풍적이고 예쁘다고 생각이 드네요
화분에서도 잘 커서 분재로도 강력추천합니다
재물운을 가져오는 나무라고하죠^^

동백은 준공나무용으로 100주 주문이 와서 열심히 작업해서 보냈습니다ㅎ
꽃도 예쁘고 나무 자체도 예뻐서 항상 인기가 많은 나무죠ㅎ
공사용 나무로도 많이 쓰여서 참 쓸모도 많은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1.5미터, 1.8미터, 2미터 등 다양하게 작업해서 보냈네요

금목서와 은목서는 만리향이라고 하는 나무죠ㅎ
향기가 만리까지간다고 해서 만리향이라고 합니다
금목서는 샤넬향수를 만드는 원료로 쓸만큼 달콤한 향을 내죠
은목서도 금목서보단 조금 더 약하지만 금목서가 질때쯤 피어서 좋은 향을 내고 추위에도 강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금목서, 은목서 둘다 집안 화분에서 키울 작은것, 마당에 키울 중간것, 울타리용, 크고 풍성한 대형나무 작업했네요

이제 택배로 보낼건 따로 분류해서 심어야겠네요ㅎ
다들 더워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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