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산티아고 베가시장 구경하기
칠레 산티아고 날씨는 한여름이라서 그런지 대낮에는 33°~34° 까지 올라가 덥습니다.
한국처럼 습도가 많지 않아서 후덥지근하거나 불쾌지수가 높은 건 없지만
한낮에 밖에 나가면 햇볕이 따까울 정도입니다.
처음 칠레에 이민을 왔을때는 남쪽에 살아서 여름에도 덥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산티아고보다 3°이상 낮아서 여름에도 땀이 거의나지 않았는데
산티아고로 이사오면서 더워서 그런지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바가지로 흐르던 땀이지만 여기서는 조금 흘리고 마는 정도이지요.
이제 제철을 만난 과일들이 봄,여름,가을 (9월~이듬 5월) 까지 9~10개월 가량 다양하고 풍성한 과일들이
출하되어 판매되고 있지요.
요즘 남미를 여행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칠레 산티아고에 오시는 여행자들은 저희 집에서 가까운
베가시장에 들려서 풍성하고 값싼 과일들을 사오셔서 마음껏 드시고들 있습니다.^^
체리가 1kg 한화로 약 1,500원 정도 , 복숭아는 1kg 2,200원 정도하네요.
포도는 1kg 4,000정도하구요.
블루베리는 1kg 4,500 정도입니다.
토마토 1kg에 900원 정도로써
칠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중 하나입니다.
감자는 3kg에 1,500원입니다.
여긴 체리가 2kg에 1,500원입니다.
체리가 가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네요.
생강은 1kg에 3,000원 정도입니다.
꼭 1kg씩 사지 않아도 됩니다.(무게만큼 계산합니다.)
버섯도 많이 나옵니다.
시금치는 1단에 750원입니다.
방울토마토는 1/4 kg에 약 800원이네요.
베가시장안에 케익집을 발견했습니다.
망고가 1kg에 3,000원입니다.아보카도 는 1kg에 4,000원 정도하네요.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추천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