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끝낸 텃밭이 조금 황량해 보입니다.
그동안 겨울이 아니 온 듯싶게 온화했는데
내일부터 수온주가 영하권으로 곤두박질친다지요.
월동 준비와 함께 텃밭 갈무리에 나섰습니다.
마당 수도 부동전도 점검하고 기름도 채워 놓습니다.
김장을 끝낸 배추밭 비닐 걷어내고
한쪽에 심은 스페어 배추에도 보온 비닐을 씌웁니다.
월동을 위한 시금치와 쪽파, 대파 등은
별 탈 없이 겨울을 이겨내리라 믿어 봅니다.
지난해 심은 국화는 아직까지 꽃을 피우네요.
역시 오상고절(傲霜孤節) 답습니다.
텃밭 정리를 하고 나니 한결 한갓집니다.
이제 양평의 모진 추위 이겨낼 일만 남았습니다.
다시 화사한 봄날을 그리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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