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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비트•적근대키우기_쪽파키우기

작성자장시윤|작성시간23.01.03|조회수71 목록 댓글 0

월동이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니 들여놓기

적근대는 키워보니 죽었나 싶다가도 다시 싹이 나오기를 반복하길래, 늦가을 추워지기전부터 저 화분은 꼭 들여놔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실천에 옮긴 간만에 게으른 가짜농부가 좀 신경 좀 써준 날이죠.

겨울에 따뜻한 실내에 들여놓으면 벌레가 꼭 심하게 생겨서 다른 화분에까지 옮겨지니 안좋더라구요.

다시 봄이 된듯, 색감좋은 적근대 잎

추운 겨울인데 파릇한 잎이 있으니 생기가 돋죠

 

 

해가 잘 들어오는 곳에서 윤기 반지르르 도톰하게 잘 크고 있어요.

그 사이에 삼채 하나 홀로 잘 크고 있네요 

 

잎이 빤딱빤딱 그려놓은듯 이뿌게도 크네요.

안 크는줄 알았더니 이제 적응하는듯 커주고 있어요.

남아있던 상토로 덮어주니 조금 크려나봅니다.

상토는 이런 채소들을 잘 크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뿌리채 캐서 옮겨둔 깻잎도 아직 살아있어요~

꽃을 틔우지는 못했지만, 왠지 뿌듯하죠

 

김장하려고 산 흙쪽파 한단

 

 

 

추운데 당귀잎이 아까워서 한참을 뿌리파내서 데려온 일당귀까지 있으니 흙쪽파 공간이 작아졌어요

 

 

 

무튼, 일당귀와 흙쪽파는 함께 공존 시작

 

흙만 있으면 어디서든 자라나는구나

일주일뒤 잘자라고 있는 쪽파

 

무청 수경재배 근황

 

 

 

 

 

 

10년 넘게 함께 살고 있는 안시리움

 

이 안시리움은 정말 이뿌게 잘 크다가 어쩌다보니 과습으로 저세상 갈뻔 했었는데, 분갈이 해두고 일주일정도 물을 주지않고 뒀더니 뿌리가 간신히 힘내서 살아났더라구요;

큰화분에 심어두면 크게 크고, 작은 화분에 심으면 작게 크고^^;;

식물들의 강인함을 보면 배울점이 많아요~

어떤 환경에서도 꿋꿋이 살 수 밖에 없고, 불평하나없이 어떻게든 살아내는 것을 보면서 게으름이 타파되야하는데 쉽지않아요

추운 겨울이지만, 식물들의 파릇한 색을 보면서 마음은 따뜻한 겨울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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