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재개발] 청량리 / 미주아파트 임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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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량리 / 미주아파트 재개발지에 임장을 와봤어요.
날이 화창한게 너무 좋네요.
현재 청량리역 인근은 말그대로 공사판 상태라 많은 공사가 진행중인데,
내년 ktx이음(청량리~해운대) 노선 개통 및 28년 gtx c노선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요.
30년에는 gtx b노선이 개통 예정이네요.
여기에 강북횡단선 그리고 면목선까지 오픈하면
기존 운행하는 노선까지 더해 엄청난 노선이 추가되는 것이죠.
지금 청량리역에 운행되는 노선은 1호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강릉선 5개인데
공사가 다 끝나면 청량리역은 총 10개노선이 오가는 교통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여요.
오늘 점심은 임장하다가 청량리 농수산물 시장안에서 분식을 먹었어요.
철도공사 말고도 올해 거의 준공되는 주상복합들,
그리고 인근에 진행중인 재개발구역인 청량리 6구역, 7구역, 8구역과 제기6구역에서 추진 중이에요.
청량리역은 10개노선에 신축 단지 1만세대가 입주예정이에요.
청량리 미주아파트 재건축 예정지에 도착했어요.
커다란 기둥과 외관이 딱봐도 엄청오래된 아파트라는 것이 느껴지네요.
22.12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청량리 미주 아파트 재건축
기본계획 변경과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이 수정 가결되었어요.
1978년 준공
전용 86~177m2, 8개동
1089세대
청량리 미주아파트는 청량리 일대 유일의 재건축을 진행중이며
이 인근은 대다수가 재개발 되었어요
얼마전 서울시로부터 정비구역 지정 및 경관심의안이 수정 가결되었어요.
이곳은 청량리 일대 아파트중에 제일 오래된곳으로,
청량리역 걸어서 3분내 이동 가능한 교통입지가 좋은곳이며 단지도 커요.
재건축이 끝나고나면 청량리 대표 아파트가 될것으로 예상되네요.
2018년 정비구역 신청 후 20년 1월 도계위의 최초 심의를 받았으나
다만 단지를 관통하는 도시계획시설 도로가 사유지인 상태라 사업추진이 힘들었어요.
이 아파트는 1~4동과 5~8동 사이에 폭 20m의 도시계획도로가 단지를 가로지르고 있는데
처음에는 정비예정구역을 2개로 나눠서 지정되었고
서울시는 이 도로에 대한 소유권 문제를 빨리 해결하라는 입장이에요.
결국 작년 상반기에 법률 자문등을 받은 결과 재건축 단지 내 도로가 있다고해도
이를 그대로 놓고 재건축 추진해도 된다는 답을 들었어요.
그후 사업이 본격 진행될 수 있었죠.
*32평 기준
13.2억 실거래(22년 5월)
매물 최저가는 10.8억에 나와있어요.
쭉쭉 뻗은 건물들을 보니 청량리역 주변이
정말 천지개벽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면 청량리가 재건축이 되면
어느곳에 투자를 해야하는지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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