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 던 중, 점등된 주유경고등! 초조한 마음으로 휴게소를 찾아보지만 아직 20km는 더 가야하는 상태! 차가 멈춰버리진 않을지 불안해하며 휴게소 도착했더니… 주유소가 셀프 주유소라니!! 이미 운전 베테랑이라면 충분히 익숙하게 셀프로 주유할 수 있지만, 초보운전자나 셀프 주유소를 이용해 보지 않았다면 당황스러워 이 상황을 피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젠 겁내지 않아도 됩니다! 알고 보면 생각보다 많이 쉬운 셀프 주유! 오늘 착! 하고 알아보겠습니다. 초보운전자 후덜덜… 연료 경고등 켜졌는데 어쩌죠? 우선, 주유하기 전 주유 경고등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유 경고등은 연료가 완전 바닥나기 직전인 상태에서 점등되는게 아닌, 일정 이상의 잔여 연료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점등되는데요. 자동차의 종류와 배기량에 따라 남은 연료량에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형차는 약 6L, 중형차 약 9~10L, 대형차 약 12L, LPG차 10% 미만일 때 점등됩니다. 따라서 주유 경고등이 켜져도 조금은 더 주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주행가능 거리 계산법을 통해 예상해 볼 수 있는데요. 만약 공인연비 10km/l인 소형차에 주유경고등이 켜졌다면 다음과 같이 주행가능한 거리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주행가능 거리 계산 예시 소형차 잔여연료량 (6L) X 차량의 평균연비 (10km/l) = 주행가능 거리 60km 이 공식에 따라 주행가능 범위를 예상해보고 가까이 위치한 주유소로 안전하게 이동해주면 됩니다. 셀프 주유소 진입! 그런데… 내 차 주유구 위치와 유종이 뭐였지? 셀프 주유소에 도착하니 갑자기 알던 것도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바로 내 차의 주유구 위치와 유종인데요. 요즘은 차 안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시보드 속 주유 경고등을 살펴보면 옆으로 화살표가 나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통해 차량의 주유구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주유경고등 왼편에 화살표가 있다면 차량 좌측에 주유구가 있고, 주유경고등 오른편에 화살표가 있다면 차량 오른편에 주유구가 있습니다. 차량에 따라 화살표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화살표가 있다면 더는 당황할 필요 없겠죠? 그리고 유종 역시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바로 RPM계기판을 확인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휘발유(가솔린)의 경우 RPM 게이지가 7천~8천 RPM, 경유(디젤)의 경우 RPM 게이지가 5천~6천RPM으로 되어 있습니다. 혼유 사고는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기억이 안 난다고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RPM이나 주유구 근처를 확인해보면 안전하게 셀프 주유할 수 있습니다. 처음이 낯설 뿐! 알고 보면 쉬운 셀프 주유 순서! 그럼 본격적으로 셀프 주유하는 방법과 순서를 알아보겠습니다. 1. 주유구 방향에 맞춰 주차해줍니다.또한 선결제를 통해 먼저 금액을 결제했는데요. 금액보다 적게 연료가 채워질 때도 있습니다. 이땐 실제로 연료가 들어간 만큼만 최종결제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차차, 유종을 착각해 넣어 혼유 사고가 났다면? 만약 유종을 착각해 넣어 혼유 사고가 났다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우선 기름을 넣는 상황에서 알아차렸다면 차에 시동 걸기는 절대 금지! 견인을 통해 정비소로 이동해주세요. 만약 시동을 걸게 되면 맞지 않는 유종이 엔진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수리비용도 더욱 커지는데다 엔진이 망가지거나 심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행 중 혼유 사고를 알아차렸다면, 그 즉시 시동을 끄고견인을 통해 정비소로 이동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셀프 주유소! 알고 보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허둥지둥 대지 않고 마음 편하게 진행해주세요. 또한 셀프 주유소에도 직원이 있으니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제 셀프 주유소 마주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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