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TM MOTORS' 전기차 사고가 연이으면서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내연기관 차는 아무래도 유지비와 연비가 들기 때문인지, 초반에 조금 더 돈을 들이더라도 하이브리드 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이 하이브리드 차 어떻게 관리해야 오래오래 잘 사용할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일단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하이브리드 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에 추가적으로 전기 모터를 달아 2개의 동력 기관으로 움직이는 차량이다. 차량의 속도, 주행 상태에 따라 엔진과 모터의 힘을 적절하게 제어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 일반적으로 저속 주행일 때는 전기 모터만이 작동하고 엔진은 쉰다. 그러다가 가속 주행이 필요할 때, 오르막길처럼 강한 구동력이 필요할 때 엔진과 모터가 함께 작동한다. 사진 출처 = 'kixx' 사진 출처 = '기아' 엔진오일 점검그렇기 때문에 일반 차량과 마찬가지로 엔진오일을 점검하고 교환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과 전기 모터를 번갈아 사용한다는 특징을 가진 하이브리드 차는 엔진오일의 점도를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봐야한다. 만약 점도가 높은 오일을 사용했다간 전기 모터로 구동하다가 엔진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작동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차는 저점도 오일을 사용해 엔진의 부담을 줄이고 전기모터로 전환되는 과정에 부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브리드 차 전용 오일도 존재한다. 더불어 배터리도 관리해야한다.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쓰면 쓸수록 닳는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배터리를 점검해 방전으로부터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엔 더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현대차' 배터리 방전 예방정말 신기한 점은 배터리는 사용하지 않아도 계속 닳는다는 점이다. 너무 장시간 운전하지 않아도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기 때문에 두 달에 한 번정도는 장거리 운행을 해줘야한다. 주차는 외부 온도를 받지 않는 지하에 하는 것이 가장 좋고 블랙박스도 배터리 방전 요소 중 하나이니 필요하지 않을 땐 꺼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연비는 관리만 잘해줘도 향상이 가능하다. 낮은 점도의 엔진오일을 사용하며 배터리 충전 시간을 늘리면 연비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하이브리드 차는 감속될 때 배터리를 충전한다. 이 감속 시간을 늘려 충전 시간을 더 길게 가져가면 큰 도움이 된다. 알아줘야할 점은 내연기관 차의 경우 신호 대기시 기어를 중립에 주면 연비를 올릴 수 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차는 필요에 따라 엔진을 켜고 끄기 때문에 불가능하고 이렇게 하면 오히려 기어에 무리를 준다는 걸 잊어선 안된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유튜브 '연합뉴스TV' 겨울철 연비 하락모든 차는 대부분 겨울철에 연비가 하락한다. 하이브리드 차도 마찬가지이다. 주요 원인으론 히터가 있다.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는 히터를 작동시키면 엔진에 부하가 일어난다. 그래서 연비가 나빠지는 건 사실상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 연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또 있다. 너무 추운 겨울이 아니고선 히터 대신 열선을 작동시켜 주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열선 시트와 열선 핸들은 히터보다 비교적 전력 소모가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리 방법들을 잘 활용해 하이브리드 차의 연비와 유지비, 안전까지 챙기길 바란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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