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만에 성주가야산 ‘법전리 신규탐방로’ 6월 24일부터 개방
성주군은 가야산국립공원의 신규탐방로인 ‘가야산 법전리~칠불능선’ 간 2.8km의 구간을 6월 24일부터 개방한다.
신규 탐방로를 이용한 가야산 정상에서의 일출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
성주군 제1경인 가야산 만물상의 아름다운 풍광.
성주군은 가야산국립공원의 신규탐방로인 ‘가야산 법전리~칠불능선’ 간 2.8km의 구간을 6월 24일부터 개방한다.
성주군 이병환 군수와 조점현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해 가야산 국립공원 신규탐방로 신설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성주 가야산 국립공원 내 ‘가야산 법전리~칠불봉 간 탐방로 개설을 염원하며 2년 전 이병환 군수와 군의원, 성주군민들이 가야산 칠불봉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해 환경부가 국립공원 가야산 내 신규탐방로로 지정·고시한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칠불봉 간 2.8km 구간.
성주군에서 국립공원 가야산을 종주할 수 있는 길이 52년 만에 열려 명실공히 ‘성주 가야산 시대'가 열렸다.
성주군은 지난해 5월 지정된 가야산국립공원의 신규탐방로인 ‘가야산 법전리~칠불능선’ 간 2.8km의 구간을 6월 24일부터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가야산 법전리 신규탐방로’ 개방은 1972년 10월 23일 가야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50여 년 만인 지난해 환경부 고시로 개방을 결정했었다.
성주군은 환경부의 개방 결정 후 1년 동안 △안전시설물 △목재교량 △목재계단 △안내표지판 등의 설치공사를 마무리 해 52년 만에 ‘성주 가야산’을 국민들의 품에 안겨줬다.
이번에 개방된 구간은 기존 등산로 코스인 성주군 수륜면 백운동~만물상~상왕봉 코스와 가천면 법전리~수륜면 봉양리로 이어지는 ‘가야산 선비산수길’ 제2코스인 ‘가야산 에움길’과 연결되는 2.8km구간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성주가야산 종주코스’다.
법전리~칠불능선(2.8km) 신규탐방로 구간은 과거 지역민들이 이용하던 옛길로 50여 년 간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해 왔던 곳이다.
성주군은 2020년부터 환경부,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국유림관리소, 국무조정실 등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가야산 내 폐쇄구간 해제를 요청하는 등 부단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환경부가 이곳을 해제해 신규탐방로로 지정·고시하면서 2010년 ‘만물상 구간’ 개설 이후 14년 만에 가야산 내 신규탐방로가 개설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신규탐방로 개방으로 52년 간 숨겨져 있던 가야산의 절경을 직접 발로 밟으며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5만 성주군민들과 전국 산악인들의 염원을 담아 오랫동안 개방을 기다린 만큼 성주가야산 종주코스의 완성으로 성주군민은 물론 전국의 산악인들에게 본격적인 ‘성주가야산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법전리~칠불능선 간 2.8km의 신규탐방로 개방을 시작으로 앞으로 가야산 법전리 일대를 생태관광지역으로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가야산시대’를 열어 간다.
대구일보 이홍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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