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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엔 음식점들이 넘쳐난다. 하나 건너 하나 보이는 치킨집부터, 막국수골목, 순대골목, 칼국수 골목 등 특정 음식을 주제로 골목 및 상권이 형성되어 있기도 하다. 이렇게 많은 음식점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음식점은 어딜까? 하는 호기심을 한 번쯤 가져본 적이 있지 않은가? KDX와 TDI가 분석해 보도한 기사 속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음식점' 다섯곳을 살펴보았다. 지난해 방문 차량만 19만4,827대. 강릉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동화가든  원조 짬뽕 순두부로 유명한 동화 가든은 작년에만 차량 19만 4,827대가 찾은 (KDX 발표자료) 강릉 맛집이다. 동화가든의 짬뽕 순두부는 미디어에도 여러 차례 소개가 될 정도로 유명한데 식객 허영만 화백도 오랜만에 찾은 보물섬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익숙한 불 맛에 코끝을 자극하는 짬뽕순두부에 밥 한 공기를 말아먹으면 일품이다.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인해 웨이팅은 필수이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 ▲위치: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15 ▲영업시간: 매일 07:00-19:00 (16:00-17: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메뉴: 원조짬순 12,000원 속초를 대표하는 물회의 맛, 청초수 물회  다양한 산해진미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속초. 그 중에서도 물회 맛집인 청초수 물회는 물회를 먹기 위해 속초뿐 아니라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365일 늘 복작복작한 곳이다. 국내 최대 물회 전문점인 청초수물회는 일 년 방문객만 무려 백만 명에 달한다고. 진하게 우려낸 사골국물과 고춧가루로 담근 전통장으로 발효숙성시켜 깊은 맛을 낸다. 물회 뿐 아니라 섭국, 오징어 순대도 맛볼 수 있으니 날 것 못 먹는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곳. ▲위치: 강원 속초시 엑스포로 12-36 ▲영업시간: 매일 10:00-20:50 ▲메뉴: 해전물회 (2인분) 46,000원 / 해전물회 (1인분) 25,000원 닭갈비의 고장 춘천에서도 알아주는 맛집,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는 닭갈비의 고장인 춘천에서도 알아주는 맛집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철판 닭갈비에 취향에 따라 우동사리, 라면 사리 등을 추가해 먹을 수 있다. 매콤 달콤한 닭갈비를 먹은 후 K 디저트인 볶음밥까지 먹으면 한 끼 식사로 훌륭. ▲위치: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63 ▲영업시간: 매일 10:30-21:30 ▲메뉴: 닭갈비 13,000원 / 막국수 8,000원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물회를 즐길 수 있는 곳, 봉포머구리집  강원도 속초시 영랑 해안 길에는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회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있다. 바로 물회로 유명한 봉포머구리집이다. 처음 작게 시작한 식당은 워낙 신선한 해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팔다 보니 손님이 몰려 이제 빌딩 전체가 횟집인 규모로 성장했다. 이렇게 커진 후에도 맛과 가격을 유지해 전국에서 가성비 좋은 물회를 맛보기 위한 사람들이 몰려 대기표를 받고 한참을 기다려야 물회를 맛볼 수 있다. 감칠맛 나는 초장 소스에 쫄깃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즐기고 싶다면 봉포머구리집으로 가보자. ▲위치: 강원 속초시 영랑해안길 223 ▲영업시간: 월-금 10:00-21:00 / 토-일 09:30-21:30 ▲메뉴: 전복물회 23,000원 / 해삼물회23,000원 / 모듬물회 17,000원 관광객뿐 아니라 제주 사람도 사랑하는 해장국집, 제주 우진 해장국  보통 관광지에서 유명한 맛집은 현지 사람들이 안 가기 마련인데 제주도에 있는 우진 해장국은 관광객 뿐 아니라 제주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고사리 해장국 맛집이다. 푹 삶은 돼지고기에서 콜라겐을 추출하고 거기에 푹 삶아 으깬 고사리를 섞어 끓여 만드는데 비주얼은 머리카락을 풀어놓은 것 같아 부담도 되지만 실제 먹어보면 너무 담백해서 속풀이 해장국으로 딱이다. ▲위치: 제주 제주시 서사로 11 ▲영업시간: 매일 06:00-22:00 ▲메뉴: 고사리육개장 1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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