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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 곱창 맛집

작성자박수영|작성시간23.08.16|조회수30 목록 댓글 1

 

화려한 불쇼도 보고, 곱창도 먹고. 꿩 먹고 알 먹는 곱창 맛집을 모아봤다.

 

남도뽀글이 홍대점

 

남도뽀글이 홍대점

 

인천 1세대 소곱창 맛집이 올해 홍대에 상륙했다. 소곱창을 1인분에 15000원이란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훌륭한 가성비의 곱창집. 동그랗게 말린 곱창과 염통이 나오면 위에 소주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불쇼를 보여준다. 알코올이 날아간 후에 한 번 더 고루 익혀 곱창을 세팅하고, 가운데 양파와 콩나물을 올려주면 이제 제대로 먹을 차례다. 느끼함을 잡아주는 특제 소스에 찍어 적당히 익은 콩나물을 얹어 깻잎 절임에 싸 먹는 걸 추천한다.
 
 

 

더곱창37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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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곱창37번가

 

최상급 품질의 한우 곱창만을 고집한다. 초벌해 나오는 곱창에 기름을 부어 토치로 불쇼를 한 후 특제 가루

를 뿌려 잡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올리는 게 이 집의 특징이다. 김치도 함께 구워 먹는 걸 좋아한다면 이곳의 토마토 김치를 주목하자. 감칠맛 나는 특별한 김치를 구워 특제 파인애플 소스에 찍은 곱창과 함께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살얼음 가득한 슬러시 소주까지 준비해 놓았으니 곱창과 소주, ‘곱소’가 당긴다면 여기로 가보자.
 
 

 

뽀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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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위는 없다. 오직 소곱창만 판매하는 우직한 식당. 소곱창을 시키면 곱창이 익는 시간까지 고려해 우삼겹과 염통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곱창이 왜 안 익나?’ 하는 생각이 들기 직전, 불쇼를 보여주니 눈도 입도 즐겁다. 오징어 누룽지 순대라는 특이한 메뉴도 존재한다. 오징어와 찹쌀로 만든 속을 분리해 눌러 붙게 굽는데, 담백하고 고소한 향이 별미다.
 
 

 

군자대한곱창 문정역점

 

 

〈나혼자 산다〉에서 ‘화사’의 먹방으로 곱창 대란이 났던 바로 그 가게. 인기메뉴는 대한모듬곱창으로 소곱창, 대창, 막창부터 특양 구이도 맛볼 수 있다. 곱창 모듬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법. 불쇼로 불맛 입힌 모듬을 가게에서 추천하는 부위별로 잘 어울리는 소스에 찍어 먹는다. 다 먹을 때쯤 볶음밥을 시켜 곱창, 대창, 당면이 듬뿍 들어간 곱창 뚝배기 전골과 함께 마무리한다.
 
 

 

마포짚불곱창 역삼점

 

 

〈워크맨〉 ‘곱창 알바 편’에도 등장한 역삼 곱창 맛집. 방탄소년단, 차은우 등 유명인 사인이 벽에 빼곡히 붙어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술밥으로 요기를 하고 있으면 곱창이 가득한 불판을 내준다. 이곳의 불쇼는 좀 특별하다. 사장님이 알코올을 묻힌 손으로 불을 붙인 뒤 알코올을 부어 놓은 불판의 증기에 불을 붙인다. 활활 타오르는 불을 정신없이 찍고 있으면 어느새 노릇노릇하게 익은 곱창을 발견하게 된다. 화려한 불쇼로 더욱 향이 깊어진 모듬곱창은 소맥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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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석류2 | 작성시간 23.08.17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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