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겨울 미식가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별미, 방어가 제철을 맞습니다. 부드럽고도 고소한 방어 특유의 풍미는 차가운 계절에만 느낄 수 있어 더 특별하죠. 서울에서 방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은 곳들을 소개합니다. 망원동 우리바다수산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02 망원동의 ‘우리바다수산’은 신선한 해산물과 방어회로 이름난 곳으로, 특히 겨울철 방어회를 기다리는 단골들이 많습니다. 두툼하게 썰려 나와, 특유의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돋보입니다. 방어는 산지에서 직송된 재료를 사용해 신선도가 뛰어나며, 회에 얹어진 지방층이 씹을 때마다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또한, 방어 뱃살, 등살 등 다양한 부위를 제공해 방어의 풍미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연남동 바다회사랑  *서울 마포구 동교로27길 60 연남동의 ‘바다회사랑’은 겨울철 방어회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부드럽고 기름진 식감이 일품으로, 지방이 풍부한 방어 뱃살과 담백한 등살을 포함해 다양한 부위를 두툼하게 썰어 제공합니다. 특히 뱃살은 고소함이 배가 되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맛이 특징입니다. 방어회뿐만 아니라 매운탕과 해산물 모둠도 인기가 많아 다양한 해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일행과 함께 방문해도 좋습니다. 석계동 남해바다마차  *서울 성북구 한천로78길 71 2층 석계역 5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남해바다마차’는 방어철이 되면 특히 신선한 방어회를 즐기려는 미식가들이 찾는 곳입니다. 매일 아침 산지에서 직송된 방어를 사용해 두툼하게 썬 방어회를 제공하며, 풍부한 지방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특히 뱃살과 등살 등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어 방어 특유의 깊은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아늑한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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