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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블루와 화이트로 꾸민 20평 인테리어

작성자최춘화|작성시간21.09.14|조회수827 목록 댓글 0

작은 크기의 아파트일수록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색의 대비인데, 색을 적절히 배치하는 것 만으로도 깔끔한 느낌을 주어 좀 더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물건을 두어도 멋스럽게 느껴지는 잡지 속 사진의 비밀이 바로 색의 조합인데요. 많은 색을 쓰지 않고 몇 군데만 포인트로 강한 컬러를 주는 것이 깔끔한 느낌을 주기 좋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인테리어에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됩니다.

오늘 소개하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20평 인테리어 아파트는 이러한 조합은 잘 보여줍니다.

64평방미터, 그러니까 약 20평 크기의 이 아파트는 흰색 바탕에 짙은 파랑과 보라의 포인트를 준 강렬한 대비를 통해 모던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흰 바탕에 침대 맞은편의 짙은 파란색 벽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에 니트 질감의 패브릭을 매치해 따뜻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침대 옆에 무심하게 놓여있는 화병과 꽃 가지 하나도 멋스럽네요.

 

 

침대 양쪽에 협탁 대신 의자를 놓아둔 게 독특하네요.

 

 

꽃은 딱딱해 보일 수 있은 인테리어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강렬한 블루로 포인트를 준 침실과 달리 거실은 화이트 톤에 원목가구를 매치해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20평 인테리어라서 그런지 거실은 조금 작은 느낌이에요.

 

 



출처: https://beautyofyou.tistory.com/52 [아름다운 세상]

 

역시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바닥의 카펫으로 상쇄하고 있네요.

 

 

 

 

주방도 역시 화이트로 통일했는데요. 짙은 원목 상판과 블랙의 후드만 포인트가 되고 있네요.

가능하면 식기와 주방 기구들을 수납장안으로 넣어서 공간을 좀 더 넓게 보이게 했습니다.

 

 

20평 인테리어의 작은 주방이지만 수납장이 잘 짜여 있어서 공간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법한 화이트 싱크대에 타일 벽의 조합이라 적용하기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직접 해보면 저런 분위기가 나지 않는 이유는 왜일까요.

 

\

 

주방 한 켠엔 이렇게 식사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식사뿐만 아니라 주말 오후에 차 한잔을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기도 좋은 공간 같네요.

 

 

20평 인테리어인 만큼 욕실은 작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욕실에 공간을 할애하는 것 보다는 다른 공간이 조금이라도 더 큰 것을 좋아하는 터라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현관 앞에는 자주 입는 옷을 걸어놓는 행거가 있습니다.

외투나 가방 등은 이곳에 걸어두고 외출할 때 입고 나가면 되겠죠?

 

 

집 전체의 평면도를 보면 정말 20평 인테리어가 맞구나 하고 느끼게 되는데요.

사진으로 볼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작은 공간에 오밀조밀 공간이 잘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곳이 한국에도 있다면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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