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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 '평상'을 놓기로 했어요

작성자황아영|작성시간22.03.17|조회수60 목록 댓글 0

 지어진 지 19년 된 32평 아파트입니다. 전실과 거실, 주방,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구축 아파트이기 때문에 이곳저곳 고쳐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야경이 보이는 윈도우 시트, 힐링 침실

 

 

가장 먼저 보여드릴 공간은  부부가 사용하는 침실이에요. 침실은 확장을 하고 싶었는데요. 베란다 하단이 내력벽이라서 확장을 할 수 없었어요. 그 부분을 윈도우 시트로 만들었습니다.

 

 

이 공간에는 하늘하늘한 커튼을 달고 고즈넉한 작은 상을 두었는데요. 덕분에 서구적인 느낌의 침실에 동양적인 포인트가 되어주었습니다.

 

 

드레스룸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그리고 스타일러까지 전부 넣어서 동선을 간편하게 하고 싶었어요. 세탁기를 놓기 위해서는 배수관이 필요한데요. 우수관이 아닌 하수 배관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침실 화장실에서 배수관을 가지고 오는 대공사를 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공정 요소들이 많았어요.

 

 

지금은 너무너무 편하고 실용적인 공간이 되었어요. 외출하고 들어와서 손 씻고 옷 갈아입고 바로 세탁기로! 동선이 정말 너무 편해요. 제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인테리어이기도 하고요.

수납도 집중도 두 배! 서재

 

 

서재는 최대한 정갈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최대로 수납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했어요. 이를 위해 손잡이 없는 붙박이장을 쭉 설치해서 벽처럼 보이도록 했습니다.

 

방 중앙에는 테이블을 두었는데요. 집중이 잘 되는 덕에 여기서 작업을 자주 하는 편이에요.

히든 도어가 있는 창고

 

 

서재와 화장실 사이에는 히든 도어가 있어요. 원래는 평범한 창고로 사용되던 부분이었는데, 히든 도어로 숨은 수납공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수납도 되고, 뻥 뚫린 느낌도 없어요.

포인트가 있는 욕실들

-메인 욕실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메인 욕실입니다. 욕실은 꼭 우드 인테리어를 하고 싶었어요. 전체적으로 우드 타일을 붙이면 공간이 너무 어두워 보일 수 있어서, 한쪽 벽면에 포인트로 우드 타일을 붙였어요. 세면대 하부장 역시 우드 컬러로 선택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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