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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주방 활용법 끝판왕! 20평에서 가장 완벽한 가구 배치

작성자이창유|작성시간22.11.08|조회수50 목록 댓글 0

@집꾸미기 백홈순이 님의 공간

있는 것을 더욱 있게 하라.

최근 우연히 본 문장인데, 저희 집에 잘 어울리는 말 같아요. 여기서는 오로지 홈스타일링만 가능했기에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도 계속 고민하면서 채워나갔거든요.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가진 것만으로 집을 꾸미는 것도 참 재미있다고 느꼈어요. 취향이 많은 저는 지금도 무언가를 사고 싶을 때마다 이 문장을 상기시키며 가진 것들을 더욱 사랑하려고 해요.

평범하고 특별한 일상

@집꾸미기 백홈순이 님의 공간

안녕하세요, 매일 취향을 가득 품고 취미를 한껏 즐기며 사는 평범한 30대입니다. 귀염둥이 1호라 불리는 우리 집 아저씨와 귀염둥이 2,3호 치와와 2마리하고 함께 지내고 있어요. 제겐 취미가 참 많은데 요즘 제일 즐기는 건 러닝이에요. 아직은 초보지만 매일 아침 1시간씩 야외 러닝을 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켜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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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대한 소개로 ‘하루의 루틴’을 이야기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강아지들에게 물과 밥을 주고, 식물의 상태를 체크하며 가꿔요. 그다음엔 커피를 내리고 음악을 듣고, 집안일을 한 다음에 영어 공부를 하고요. 아 참, 그러다 종종 피아노 반주 연습을 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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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운동을 다녀오거나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오면 금방 저녁이 되어버려 저녁 준비를 하고 신랑이 집에 오면 함께 밥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아요. 그럼 벌써 잠자리에 들 시간이랍니다. 이렇게 평범하지만 소소한 일상이 있는 하루하루가 지나네요.

조화를 꿈꾸다

@집꾸미기 백홈순이 님의 공간

그럼 본격적으로 제 모든 일상이 담긴 집을 소개해 볼게요. 저희의 신혼집은 20평 크기의 신축빌라예요. 서울과 가까운 데에 있어 도심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으면서, 한적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곳이죠. 게다가 일반 아파트나 빌라 같지 않은 구조도 참 좋았어요. 보자마자 머릿속에 어떻게 꾸밀지 계획이 착착 설 정도였거든요.

@집꾸미기 백홈순이 님의 공간

공간과 가구의 조화,
공간과 사람의 조화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집을 채워나가며 저희가 집중한 건 '조화'였어요. 인테리어에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 눈으로 보았을 때 '예쁘다'라는 느낌이 들거나 '동선이 편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집으로 구상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기존 가구와 새로운 가구의 어울림에 집중하며 지금의 모습을 완성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집을 둘러볼까요? 현관, 거실, 주방, 침실, 멀티룸을 차례로 소개할게요.

현관

@집꾸미기 백홈순이 님의 공간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다.' 다소 상투적이지만 공감해요. 그래서인지 이곳은 언제나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답니다.

@집꾸미기 백홈순이 님의 공간

화이트와 블랙이 대비되는 현관문에는 마스크 걸이를 붙여두고 마스크를 보관하고 있어요. 사소한 디테일일 뿐인데 삶의 질이 많이 올라가더라고요.

거실

@집꾸미기 백홈순이 님의 공간

다음으로 거실이에요. 가족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죠.

@집꾸미기 백홈순이 님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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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출근하고 나면 혼자 운동을 하거나 영어 공부를 하는 등 개인적인 장소로 활용하기도 해요. 그러다 저녁이 되면 신랑과 TV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차분하게 마무리하고요.

@집꾸미기 백홈순이 님의 공간

거실은 강아지들이 함께 지내는 공간이라 바닥을 모두 카펫으로 셀프 시공했어요. 원래 목표는 '강아지 관절 보호'였지만 겨우내 사용해 보니 아늑한 느낌이 나서 좋더라고요. 여름인 지금도 특별히 더워 보이지 않아 사계절 내내 사용해 보려고 해요.

@집꾸미기 백홈순이 님의 공간

@집꾸미기 백홈순이 님의 공간

개인적으로 거실에서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는 '창밖 공원 뷰'예요. 집 앞에 공원이 가까이 있어서 매일 푸르른 숲뷰를 만끽할 수 있거든요. 낮에는 창문을 활짝 열고 쟁알쟁알 새소리와 윙윙 부는 바람 소리를 들으며 멍을 때리고 저녁에는 식사를 하며 해 질 녘 노을을 감상하곤 해요.

@집꾸미기 백홈순이 님의 공간주방

주방은 요리를 좋아하는 제게 가장 소중한 공간이에요. 하지만 20평 집이라서 그런지 '주방'의 크기가 너무 작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고안해낸 건 '식탁'을 활용하는 거였어요. 식탁을 활용해 주방의 크기를 물리적으로, 심리적으로 넓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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