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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Interior Trend

작성자박은아|작성시간22.12.28|조회수37 목록 댓글 0

 

 

프리츠한센

 

2022/2023 Interior Trend

 

계절을 알리는 바람에 옷깃을 단단히 여미게 되는 계절, 꾸밈새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건 우리 집의 표정이다. 올겨울부터 내년 초까지 참고해봐야 할 인테리어 키워드는 무엇일까? 해외 가구 브랜드에서 공개한 시즈널 브랜드 룩북에서 찾아낸 인테리어 트렌드를 정리했다.

 

 

프레데리시아

 

펌리빙

 

Trend 1. Mutral&Rustic

 

덴마크의 주목받는 컨템퍼러리 디자인 브랜드 펌리빙(Fermliving)은 2022년 AW시즌을 겨 냥해 원목 바닥과 그와 비슷한 톤 앤 무드를 지닌 벽면, 거칠게 엮은 태피스트리로 무드를 완성한 룩북을 선보였다. 스카게락(Skagerak)과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이 합병을 기념 해 내놓은 룩북 이미지도 주목할 만하다. 온화한 컬러의 마감재를 두른 공간에 심플하게 놓인 오크 소재의 스툴 ‘피오니아(Fionia)’, 빛이 쏟아지는 층고 높은 거실에 놓인 가죽 소 재 소파 ‘PK33’은 뮤트럴&러스틱 무드의 모던한 결을 보여준다. 프레데리시아(Fredericia) 의 룩북도 참고할 것. 메탈, 우드, 석재가 고루 섞인 공간에서도 유려한 곡선 형태를 이루 는 패브릭과 조명으로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나니마르퀴나

 

카르텔

 

Trend 2. Sustainability

 

이탈리아의 가구 브랜드 까르텔(Kartell)은 아프리카의 전통 스툴에서 영감을 얻어 좌판이 낮고 넓은 라운지체어 비-밥(Be-Bop)을 출시하며 새로운 콘셉트 이미지를 선보였다. 리 사이클링 소재로 제작한 플라이우드는 매트한 질감으로 공간에 자연스레 녹아들면서도 멋스러운 장면을 완성한다. 세계적 패브릭 브랜드 나니마르퀴나(Nanimarquina) 역시 올해 ‘기후중립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재사용 양모를 사용해 제작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 인 러그 ‘리-러그(Re-Rug)’를 출시하며 개방적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콘셉트의 룩북 을 선보였다.

 

 

타치니

 

까시나

 

Trend 3. All we need is Pastel Color

 

까시나(Cassina)가 올겨울 내놓은 이미지는 온통 파스텔이다. 블랙 컬러의 가죽과 내구성 높은 스테 인리스로 제작해 중후한 분위기를 내던 LC 시리즈 는 연녹색 프레임과 에메랄드빛 패브릭 쿠션으로, 기하학적 형태와 톤 다운된 패브릭 컬러였던 위트 레흐트(Utrecht) 체어는 다홍빛으로 재탄생했다. 시 종일관 클래식한 이탈리안 무드를 선보이던 브랜 드 타치니(Tacchini) 역시 올해만큼은 파스텔톤으 로 가득한 룩북으로 모던한 공간을 선보이며 파스 텔컬러에 대한 이미지를 재해석했다.

 

 

헤이

 

비트라

 

Trend 4. New Midcentury Modern

 

스위스의 가구 브랜드 비트라(Vitra)는 가장 이성적이었던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장 프루베(Jean Prouve )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시테(Cit )’와 ‘뽀뜨 드 살롱(Fauteuil de Salon)’을 현대적인 무드로 선보인다. 메종 프루베(Maison Prouve )를 주제로 이들이 선보인 콘셉트 이미지는 1930년대 디 자인 그대로의 미감과 현대적 정서를 아우르는 힘을 보여준다. 북유럽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 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 헤이(HAY) 역시 미드센추리 모던을 새롭게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룩 북 이미지를 선보였다. 벨기에의 디자인 듀오 뮐러 반 세베렌(Muller Van Severen)과 협업한 컬렉 션 ‘컬러 캐비닛(Colour Cabinet)’, 디자이너 셰인 슈넥(Shane Schneck)과 함께 만든 베드 ‘토마토 (TOMATO)’는 유니크한 컬러 블로킹과 단순한 형태로 미드센추리 모던을 연상케 하되 새로운 미감 으로 리빙 피플들을 안내한다.

 

 

무티나

 

펌리빙

 

Trend 5. Texture on Texture

 

스페인에서 출발한 타일, 마감재 브랜드 무티나 (Mutina)의 룩북이 그 일례. 최근 세계적 건축가 빈 센트 반 듀이센(Vincent Van Duysen)이 브랜드에 합류하며 건축적 조형미와 다양한 질감 표현에 대 한 스펙트럼을 넓힌 이들은 마치 풍화에 부식된 석 재면 같은 질감을 표현하는 타일 ‘코세이(Kosei)’를 출시하며 공간 구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 시했다. 펌리빙의 액세서리 컬렉션은 집 안을 스타 일링하는 데 도움이 될 레퍼런스를 보여준다. 모던 한 소파 곁에 놓인 장모 카페트, 거친 석재면을 그 대로 표현한 사이드 테이블 위에 놓인 정교한 세라 믹 화병 등에 주목해보자.

 

 

무토

 

모오이

 

Trend 6. Archi Everyday

 

몇 해 전엔 주방과 거실, 방문을 아치 형태로 디자인하는 것이 트렌드였다. 올해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아치 형태의 소품을 제 안한다. 네덜란드를 거점으로 둔 가구 브랜드 ‘모오이(Moooi)’ 는 올겨울 아치 형태로 구부린 메탈 소재 선 끝 하나하나가 빛 을 발하는 샹들리에 ‘스타폴(Starfall)’을 출시했다. 이름 그대로 하늘에서 별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무드를 자아내 공간에 힘을 더한다. 덴마크에서 시작한 모던한 디자인 브랜드 무토(Muuto) 역시 아치 형태의 러그를 선보인다. 세계적 디자인 듀오 스튜디 오페페(Studio pepe)와의 협업 작품인 이 러그는 아치 형태로 공간에 입체감을 주는 한편 다양한 질감을 지닌 털실을 사용해 공간에 세련미를 더한다.

 

 

이케아

 

모오이

 

Trend 7. Fabulous Wall

 

다양한 브랜드에서 모던한 가구를 들인 방의 일부 벽면을 화려 한 패턴의 벽지로 수놓은 룩북을 내놓았다. 이케아(Ikea)는 이 번 시즌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레트로 무드의 벽지와 커튼을 사 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기존의 패턴 벽면이 지닌 화려한 이 미지보다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패턴과 부드러운 패브릭으 로 꾸민 방이 주는 포근함을 강조한다. 반면 까시나와 모오이는 좀 더 화려한 쪽을 택했다. 정글, 바다, 노을 진 하늘 등을 연상 케 하는 화려한 패턴은 올해를 주름잡았던 맥시멀리즘 트렌드 가 벽으로 옮아갈 전망임을 시사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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