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형 대각 양쪽 코너각 귀 접은 육각형 구성으로 이루어진 주택에 나선형 회전식 단 조성하여 스킵플로어 구성으로 각 공간 구획하여 놓은 형태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주택 구성이다.
각 단과 단 아래 짧은 계단 방식으로 반시계 방향 돌아가며 공간을 열어내는 스킵플로어 인테리어 라고 표현하여 보았다.
짧은 단이 조성되면서 이처럼 단 마다 다양한 공간 구성을 담아 낸다.
각 공간을 따라 펼쳐낸 다양한 공간 구성이 흥미롭다.
이처럼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오르면서 각 층 구성의 공간 마다 다양한 연출과 장식을 하여 놓았다.
각 단과 층계 형태로 오르며 마치 나선형 계단으로 집을 오르내릴때 아예 이 나선형 계단 자체가 공간화 되게끔 풀어낸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이런 단들이 주는 공간의 풍요로움 같은것이 느껴 진다.
한층 한층 전문화 되다보니 집 자체는 복잡하여 보아도 공간 하나하나는 말끔하게 특성화 되어져 있다.
다양한 전용의 공간에서 저마다의 동선 부딪힘 없이 각각 집중할 수 있는것도 좋은 강점이 될 수 있겠다 싶다.
층 마다 부여한 다양한 공간은 개방형이지만 독립성을 갖고 있어 마지 전용의 이미지가 들게 한다.
물론 이와같이 욕실은 전용 실 구성으로 충분한 동선속 자투리진 공간에 별도 풀어낼 수 있기도 하다.
옥상에 이르기 까지 단은 이어지며 옥상 마저 분할시켜 오밀조밀함을 주면서 따듯함이 부여한다.
휑한 옥상에 비하여 왠지 정겹다.
마치 제일 꼭대기 층은 옥탑방 처럼 별실이 되어 주는듯 하다.
자유로운 회전식 단 구성으로 풀어내는 이런 공간 연출을 언제고 누군가의 작품에서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단 구성의 장점을 잘 접목하고 또한 평면 구획의 방법도 풀어낸다면 두가지 요소를 잘 믹싱하여 꽤 흥미롭고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앞서 말씀드린 선큰 거실 이라는 부분도 함께 풀어내 본다면 아주아주 색다른 공간 조성이 이루어질 것이고 이것이 결코 디자인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머무르는 이의 삶에 가치를 드높일 것이라 여긴다.
단 외 조성된 공간 역시 다양한게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기도 하다.
특히 층 마다 조성되어지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재미도 더하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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