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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마을에 멋을 부린 웅장한 통나무집의 진수

작성자토지정보|작성시간21.04.11|조회수63 목록 댓글 1

삼태마을에 멋을 부린 웅장한 통나무집의 진수

 

전북 완주군 소양면 명덕리 삼태마을, 이 마을은 철쭉마을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주민들의 주 농사가 벼 등 곡물이 아니고 묘목인데 특히 봄에는 묘목뿐 아니라

집집마다 철쭉과 연산홍 진달래 등을 많이 심어 절정인 모습이 볼만하다네요.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통나무" 의 근육이 우람하게 드러나 보입니다. 선이 굵은 모습이지요.

 

다리가 좁고 길이 급하게 굽어 대형크레인으로 점프를 해야 했던 길로 접어들면

 

옆집 울타리 사이로 다소곳하게 서 있는 소양 풀나치통나무집을 만나게 됩니다.

 

저 물통이 옥 의 티.

물이 많지 않은 마을 상수도 때문에 지하공간에 모터를 달기로 이야기되었는데

마무리 과정에서 이웃들 간의 소통에 문제가 생겨 차후에 물 문제를 풀기로 하고

일단 물통을 달았습니다. 지하에 묻을 수도 없고.....고거 참 거시기 하네요.

 

 

 

 

 

 

도로에서 마을로 접어드는 콘크리트 포장길로 걸어들어 오면 이런 그림인데

 

 

 

소양 통나무집의 좌측면. 사실 외부모습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가 필요 없지요.

물론 사진과 현실감은 다르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더 많은 이야기 즉

세틀링스페이스와 지하 공간 등 드러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

정리하겠습니다.

 

측면의 처마 참 넓죠?

어지간한 한옥의 처마보다도 넓게 잡아 뺏습니다.

 

이런 모습이 바로 풀나치 통나무집의 멋 아니겠습니까?

앞으로는 지붕이 벽체보다 1,7미터나 나와 있답니다. 거센 폭풍우가 아니라면

빗방울이 통나무를 적실 일이 없겠지요.

 

현재 데크가 없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만 그건 나중에 만들면 되고요.....

 

토목과 조경은 제 일의 범위가 아니라는 생각때문에 아직 자신이 없습니다만

잔디가 깔리고 약간의 조경이 더해지면 폼이 더 나겠지요?

처마가 너무 넓어서인지 물받이 홈통이 빈약해 보이는 게 좀 거시기해서

다음에는 다른 연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풀나치 통나무집은 가스배관이나 배전반을 고정하는 것도 시공자에게 충분하게

설명을 해 주어야 나중에 문제가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음입니다.

 

 

 

이 집의 이름은 '믿음'입니다.

골조나 마감작업을 하는 동안 내내 떠올렸던 단어인데, 영어로는 신뢰를 뜻하는

'Trust' 나 'Belief' 로 하지 않고 동사형인 'Believe'를 그대로 쓰겠습니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추천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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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안성경 | 작성시간 21.05.13 오늘도 좋은일만 가득한 하루가 되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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