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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향 경사지에 위치한 특별한 프로젝트 거주공간

작성자귀틀집|작성시간18.02.02|조회수162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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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향의 대지이지만 남향집 구조를 적용하여, 북향의 전망과 남향의 일조 둘 다를 잡은 245m²(약 74평) 규모의 현대식 루마니아 주택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유리한 집의 방향은 확실히 남향인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집은 먼 산과 시가를 향한 전망을 가진, 북쪽으로 내리막을 이룬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타성에 젖지 않은 젊은 팀이 개념적으로 설계를 하였고, 고도로 숙련된 그들의 동료에 의해 그대로 시공되었으며, 박식한 건축주에 의해 매우 참을성 있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망은 좋지만 북향이라는, 이러한 모순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사 위쪽인 남서쪽에 테라스를 배치하고, 그 주위에 거주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단점을 극복하였습니다. 테라스의 위치를 이곳에 둠으로써, 남쪽에 마당을 두고 이를 중심으로 공간을 배치한 일반적인 남향의 가정집과 유사하게 바뀌었습니다. 이 테라스는 동쪽과 서쪽으로부터 부분적으로 그늘이 집니다.


 

 

 

 

내부 기능 공간들의 평면배치와 층별 배치는 부지의 지형, 전망, 그리고 최적의 방향 선택 기준에 맞춰서 이루어졌습니다. 거실과 식탁이 놓인 주방은 대형 유리벽을 통해 테라스 쪽으로 열린 구조입니다. 여름에는 부분적으로 그늘이 드리워지고, 긴 겨울(북위 46-47) 동안엔 상당한 햇빛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1층 안방과 세 개의 2층 자녀 방으로 이루어진 사적 공간과 공용 공간(거실/주방)은 2층 높이의 벽체로 구분되고, 2층의 홀에서 보이드 공간을 통해 거실이 내려다보이는 구조입니다.

 

 

 

 

녹화를 한 지붕은 지면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디자인되었지만, 그 경사 방향은 국지적인 지형과 반대입니다.

 

 

 

 

설계자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좋은 작품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건축주는 이 프로젝트에 드는 비용과 쓰이는 신경으로부터 초탈하고자 하였습니다. 비록 시간과 돈이 문제가 된 경우에도 말입니다. 모든 우려와 걱정은 경사진 지붕을 타고 부는 바람과 함께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집을 짓는 동안 가족이 늘어나는 경사도 겹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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