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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고 조그마한 온돌 구들방 손수 짓기

작성자홍은수|작성시간24.11.24|조회수205 목록 댓글 0

아담하고 조그마한 온돌 구들방 손수 짓기

 

함실을 만들고 윗목 개자리 뚝을 쌓은 후 바닥을 석분, 황토로 매우고 공병을 깔았습니다.

 

공병을 넣은 이유는 축열 효과와 습기 차단 효과를 얻기 위함입니다.

 

 

 

 

아궁이를 달고 그 위에 철공소에서 제작한 오븐?을 달았습니다.

 

 

 

 

함실 위 이맛돌은 이중으로 올리고 구들장과도 공간층을 두었습니다.

 

그 이유는 대다수 구들방들을 본 결과 아랫목은 열을 많이 받아

시커멓게 타있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생각한 것입니다.

 

 

 

 

구들을 놓고 아궁이에 불을 넣어 보았습니다. 아주 잘 들고 있습니다.

 

위 오븐엔 생닭을 호일에 싸서 넣어 놓았는데 아주 맛있게 요리가 되더군요.

 

 

 

 

벽체를 다 쌓은 후 맨 위에 서까래를 걸기 위한 도리목을 설치합니다.

 

도리목은 제재소에서 두께10cm폭20cm로 나무를 켜서 사용했습니다.

 

 

 

 

벽채 조적 모습

 

 

 

 

찰주에 서까래를 걸기위해 쐐기 모양으로 끝부분을 재단합니다.

 

 

 

 

찰주에 서까래 24개를 건 모습

 

 

 

 

드디어 혼자하기 힘들어 미루고 있던 굴뚝 공사를 동생내외가 와서 같이 했습니다.

 

연도입니다. 연도는 30cm 로 했습니다.

 

 

 

 

굴뚝개자리는 합성수지 통을 엎어놓고 연도쪽과

연통 연결 부분에 구멍을 뚫어 활용했습니다.

 

 

 

 

임시로 굴뚝을 설치해 놓고 아궁이에 불을 때 보았습니다.

연기가 잘 나오고 있네요.

 

간혹 굴뚝을 설치해 놓고 불이 잘 들이 않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심 우려했으나 다행히 연기가 잘 나오네요.

 

 

 

굴뚝 설치 완공한 모습

 

 

 

 

서까래를 설치하고 처마 끝에 평고대를 설치한 모습

 

 

 

 

서까래 위 쪽에 루바 치기

 

 

 

 

천정 루바 작업을 끝낸 모습

 

 

 

 

현재 내벽과 방바닥 미장을 끝내고 건조중입니다.

아직 바깥부분 기단석 쌓기 출입문 계단 만들기,

화장실 타일작업 등이 남아 있습니다.

시간 나는 대로 천천히 진행 할 계획입니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추천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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