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거리가 가깝고 물가가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이죠. 또 베트남은 하노이, 다낭, 호치민 같은 특색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도시가 많은데요. 오늘은 저와 함께 인기 있는 베트남 여행지 Best 10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랑(Nha Trang)
가장 먼저 추천할 베트남 여행지는 나트랑입니다. 호치민, 다낭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나트랑은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보이는데요. 그래서 매년 여름이 되면 휴가 중인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북적입니다. 또 나트랑에는 베트남에서 최고라 불리는 모래 해변이 펼쳐져 있는데요. 이 길이가 무려 6~7km이며, 해변을 따라 들어선 리조트도 수십 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다낭(Da Nang)
최근 우리나라에서 각광받기 시작한 다낭은 베트남에서 5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그래서 경제와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고, 접근 역시 어렵지 않은 편이죠. 또 다낭에는 후에 왕국을 비롯한 많은 세계문화유산이 존재하며 바나 힐, 다낭 대성당, 용다리, 오행산 등의 다양한 관광지도 있는데요. 휴양, 관광, 트래킹 등 다채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베트남 다낭을 추천합니다.
바베 국립공원(Ba Be National Park)
<Photo By. Adam Jones>
하노이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바베 국립공원은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호수 그리고 카르스트 봉우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는 트래킹, 카약, 보트, 탐험 등이 있는데요. 원한다면 물 위에 떠있는 수상 가옥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퐁냐께방 국립공원(Phong Nha Ke Bang)
<Photo By. Edgardo W. Olivera>
퐁냐께방 국립공원은 카르스트 산맥에 형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크고 작은 석회암 동굴이 약 300개가 있으며, 가장 인기가 많은 동굴로는 퐁냐 동굴과 파라다이스 동굴이 있는데요.이중 파라다이스 동굴은 지하 31km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푸꾸옥(Phu Quoc)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으로 알려진 푸꾸옥은 세계 10대 해변인 사오 비치를 포함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 본섬과 혼똔섬을 이어주는 8km 길이의 해상 케이블카가 있으며, 150종의 다양한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사파리도 있는데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이라고는 하나 자체 규모가 크지 않아서 여유로운 관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노이(Hanoi)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활기, 역사, 관광, 자연 등 다채로운 여행 요소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으로 호아로 수용소, 호치민 묘소, 타롱황성 등은 베트남의 역사를 일부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며, 하롱베이, 호안끼엠 호수는 베트남의 자연경관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인만큼 시장과 먹거리 역시 넘쳐나는데요. 단 오토바이, 공해, 열풍, 정돈되지 않은 노점상 등은 여행객들로 하여금 혼란을 느낄 수 있으니, 이를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롱베이(Halong bay)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하롱베이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천 년 동안 바람과 물의 작용으로 만들어진 봉우리가 인상적이기 때문인데요.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수천 개의 석회암 섬과 3개의 거대한 동굴이 있는 항성솟이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호이안(Hoi An)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진 호이안은 오래된 건축물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해 내는 곳입니다. 15세기 당시 일본과 중국 상인이 만났던 주요 거점지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독특한 양식의 건축물과 장식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관광지로는 떤끼 가옥, 푸젠 회관, 올드타운 등이라고 합니다.
호치민(Ho Chi Minh City)
베트남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 중 하나인 호치민은 대도시가 가지고 있어야 할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카페와 식당은 물론 국제적인 쇼핑센터가 즐비해 있죠. 또 호치민에는 HCMC 박물관, 구찌터널, 메콩 델타 등의 관광지도 있다고 하는데요. 압축된 베트남을 만나보고 싶다면 호치민을 추천하고 싶네요.
후에(Hue)
1802년부터 1945년까지 베트남의 수도였던 후에는 수많은 역사적 기념물과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후에 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어 있으며, 내성 길이만 2.5km에 달할 정도라고 하죠. 또 후에 성 근처에 있는 퍼퓸 강에서는 유람선을 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유람선을 타고 볼 수 있는 왕릉과 사원 역시 후에 지역의 역사를 일부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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